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6월 19일(목) 14:3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손숙미 국회의원 주최, 「평생건강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국민영양관리제도 마련 공청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회가 지금 원구성을 못해 표류하고 있다. 정치파업이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는데 사실상 불법이다. 파업이라는 것은 노동법상 근로자의 권리이지만 화물연대는 노동조합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니다. 차를 한 두 대 씩 가지고 있는 차주이다. 차주들이 모여 화물연대를 만들었는데 원래 파업을 할 권한이 없는 분들이다. 그래서 이를 불법이라고 한다. 국회도 마찬가지다. 원구성 할 때 자신들이 유리하도록 하기 위해 질질 끌고 있지만 총선이 끝난 후 며칠 이내에 원구성을 하도록 규정상 정해져 있다. 그런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법을 안 지키고 원구성을 안하는 것은 정치파업이다. 정치파업은 불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의해 세비도 받지 않아야 한다. 한나라당 내에서 세비를 받지 말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생각이다.
- 오늘 시의적절한 공청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있는 것보다 이런 공청회를 마련하였다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손숙미 의원께서는 국민영양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많고 3만여 명의 영양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영양사협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한나라당 초선의원이 지금 82명인데 한나라당 국회의원 153명의 53%이다. 초선의원들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각계 분야의 모든 분들이 다 모여 있기 때문이다. 초선 바람이 세게 분다고 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시길 부탁드린다. 오늘 주제 발표를 해주시고 좌장 역할을 해주시는 서정숙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님을 비롯하여 토론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도시락도 제대로 싸오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아 영양결핍을 많이 걱정했는데 어느 때부턴가 영양과다로 인한 비만을 걱정하고 있다. 노인병, 성인병 등 노인복지를 위해 병원을 차리는 등 국가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그 많은 예산을 쓰기 전에 학교에서부터 전부 영양관리를 잘 해야 한다. 쓸데없는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게 하는 등 국민 영양관리를 어릴 때부터 해주면 국가 예산도 절약하고 비만도 안 생겨서 좋을 것이다.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영양사협회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손숙미 의원께서는 한나라당 의원이 되시기도 전에 이런 행사를 하셨는데 앞으로도 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제는 보릿고개를 걱정하는 시절이 아니고 ‘구구팔팔시대’이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영양관리를 잘해야 한다. 지난 17대 국회에서 영양관리기본법을 김영선 의원 대표발의로 했지만 통과가 되지 않아 자동폐기 되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법안을 잘 만들어서 다시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여기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와 이윤성 국회 부의장 내정자도 와계시니까 잘해주시길 바란다.
ㅇ 한편 공청회를 개최하는 손숙미 의원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비만과 성인병 등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영양부족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런 공청회를 통해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국민영양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ㅇ 금일 평생건강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국민영양제도 마련 공청회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와 정몽준 최고위원, 이윤성 국회부의장 내정자, 황우여, 정의화, 심재철, 이주영, 김옥이, 원희목, 정미경, 강명순 등 한나라당 의원과 대한영양사학회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2008. 6.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