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료공백의 해법을 모색해오던 여야의정협의체가 잠시 휴지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의료 공백의 해결을 기대하셨던 국민께는 한없이 송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수수방관하던 민주당의 느닷없는 비난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애초에 여야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던 건 민주당이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내걸며 협의체에는 참여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고 하니 ‘한심한 결말’이라며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터무니없는 적반하장입니다.
의료계 역시 이런 민주당의 무책임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야당 역시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수수방관하며 의정 사태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그럼에도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는 모습에서 과연 야당이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준엄하게 꾸짖었습니다.
민주당은 이 비판을 마음속으로 깊이 되새기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의료공백 사태 발생 이후 민주당이 국민건강을 위해 대체 무슨 노력을 했는지 겸허하게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의료 공백이 길어지며 국민 불안과 환자 고통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의료계와 계속 논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4. 12. 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 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