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2. 3.(화) 14:00, 서울 여성정치아카데미 1기 개강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여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이런 먼 곳까지 모이신 여러분들은 정치인이다. 여러분 모두 정치인이다. 저도 마찬가지이고. 정치는 우리 공동체를 좀 전진하게 하려는 그런 결기와 마음으로 하는 거다. 사실 그게 기본이어야 한다. 그걸 잊은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 그래야 한다. 우리는 진짜 정치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이 여기까지 모이신 성의와 마음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고 싶다. 들어오면서 이런 생각 했다. 잘 써주는데 보면 이게 잘 안 읽게 된다.
들어오면서 제가 여러분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성들에게 그렇게 큰 지지를 지금, 이 순간에는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도 하시던데 저는 그 생각보다는 이렇게 생각했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이렇게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구나, 그렇게 대한민국의 여성들에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희생하고, 헌신하셨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의 선배, 우리들의 선배, 누이들에게 박수한번 쳐 드리고 싶다.
분명히 여성 정치는 발전하고 있다. 저는 우리가 국민의힘이 여성 정치에 있어서 뒤처지고 있다고 말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여성 정치가 분명히 발전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건 정확하게 대한민국의 발전과 비례해 왔다. 대한민국을 여성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여성에 대한 어떤 배려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하나하나, 느리지만 뚜벅뚜벅 보완해 나가면서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그렇게 이 자리에 와있고, 여러분께서 그렇게 이렇게 와 계신다.
우리는 서울시의회 의장까지 여성으로 배출하고 있지 않나. 우리는 그런데 더 나아질 것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 아직도 제가 작년 12월이나 1월에 질문했던 것에 답과 똑같은 답을 드린다. 왜 정치하나, 저는 나라가 잘되었으면 좋겠다. 그 마음으로 정치하고 있고, 그리고 제가 정치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하나 하나하나 배워가고, 우선순위 둘 것을 먼저 찾아내고, 그걸 관철해 내자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지금 경제라든가, 이런 상황들이 대단히 어렵다. 우리만 겪는 일은 아니다.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 물가가 올라가고 그러니까 성장률이 떨어진다. 한국은행은 얼마 전에 경쟁성장률에 추정치 1%대로 낮췄는데, 좀 충격적인 이야기인데, 지금 현재는 2% 초반인데, 물론 이게 OECD 전체로 놓고 보면 중간쯤 정도 해당하는 거여서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린 그런 나라 아니거든요, 우상향 성장을 해야만, 지속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모두가 분발해야 할 때이다. 역시 이런 문제 중심에 여성정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에 속도가 줄어드니까,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이 줄어들고, 기회가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까 결혼연령이 뒤로 밀려나고, 출산율 떨어지는 거다. 그러다 보니까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노동력이 적어지는 거다. 그러다 보니까 성장이 저하되고, 그 반복되는 안 좋은 사이클이 지금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인구절벽이나 출산율, 출생률 저하가 성장과 유리된 게 아니다. 결국 저는 결과적으로 하나의 틀로 묶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성장은 안 되고 기회는 줄어들다 보니, 교육 같은 우리 내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더 살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더 살기 힘들어지고 교육하기 힘들어지니까, 아이를 더 안 낳겠죠. 너무나 합리적인 판단이다.
결국은 성장, 저출산, 경쟁, 교육 이문제는 하나의 괘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고 더 미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 축 중에 여성정책 있다. 고백한다.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니다. 그렇지만 여성의 삶은 존중하고 여성의 삶을 나아지기를 정말로 바라는 정치인이다.
그런데 제가 정부 생활을 오래 했다. 공무원 생활을 오래 했다. 제가 사람만 잡아 놓고 몇십 년 있었던 것 아니다. 물론 그런 일도 많이 했었지만, 행정 역할도 많이 했었다. 법무부나 이런 곳에 있을 때, 인사 담당한 책임자를 여러 번 해봤다. 장관도 해봤으니까. 인사가 대단히 중요하다.
얼마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인사를 해내는 것은, 그 기관에 힘이 되고 그 기관에 퍼포먼스 좌우하니까. 그런데 저는 여성 공직자들에게 어떻게든 많이 줘야 한다. 그게 우리 이 기관에 능력을 극대화하는 일이고, 그래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걸 인사 담당하는 부서 여러 번 해보니 해보니까 이렇게 되더라. 요즘에 여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니까 그 차이가 없는 거다. 어떻게 보면 성실도의 차이 같은 거다. 그런데 이 고위공직자를 고시 보고 들어온 분들을 보면, 인사고과 같은 것 보게 될 때, 저는 장관이나 검찰국장 관련된 사람들 볼 때, 초반엔 여성 공직자들의 업무실적이나 평가가 대단히 높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보면 남성보다 더 높으면 높았지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산술적으로 보면 이게 계속 가야 하는데, 근데 그렇지 않게 되는 게 어떻게 되냐면, 결혼은 별로 영향이 없다. 결혼한다고 해서 업무에 어떤 실적이나 퍼포먼스 떨어지느냐 그렇지 않다. 저는 오히려 더 그런 영향 없다고 봤는데 출산하는 경우에 그렇게 되면, 출산 준비하는 앞쪽 1년, 그리고 어린아이 키워야 하는, 물론 그게 얼마나 인생에 프레셔스 모먼트 인가.
그렇지만 근데 그 기간을 집중해서 바쳐야 하는 그 기간을 앞뒤 1년씩 빼면, 왜냐하면 출산하는 딱 그해만 아니라 전후로 해서 몇 년 정도가 아무래도 인생에 있어, 우선순위에 있어 큰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다. 남자들이 아무리 육아휴직 대신해 준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을 대체해주기가 구조적으로 어렵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되냐면 딱 그 기점 기준으로 해서, 굉장히 정말 뻗어나가고, 정말 실력을 계속 보여주던 분들의 평가가 떨어지는 상황이 생기더라. 근데 그게 사람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의 변화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 사실 평가를 또 받다 보면, 평가가 자기를 좋은 자리를 주게 된다. 좋은 기회가 역시 그 사람의 성장을 돕게 된다. 그런 악영향으로 가게 되더라. 그래서 제가 장관 할 때 그런 거 도입해봤다. 아예 그 전환 시기에서는 평가에 대한 통계가 나오는데, 평가에서 빼는 방식 도입했었다. 왜냐면 그 방식을, 거기서 이런 면이 있다.
만약에 그때 어떤 보완하기 위해 플러스 점수 더 주게 되면, 그런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 생길 수가 있다. 다른 직원들 출산하지 않는 여성들도 계실 거고, 비혼도 있다. 남성들도 그렇고, 그러니까 그 문제 지속 가능하지 않겠다고 본 거다. 그러니까 이게 충분히 영향받을만한 기간에 있어서는 전체 그 사람 평점 내는데 빼는 게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냈다. 물론 이것도 그렇게 100점짜리 방안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근데 이런 방안 계속 생각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력이 단절될 거라는 불안감, 그리고 그동안에 자아실현을 해서 전 인생에서 뭔가 내가 크게 한발 뒤처질 거라는 그런 생각들. 그런 부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정책이 지금 제가 아까 말씀드린 성장, 저성장, 저출산, 교육의 경쟁 강화, 다시 돌아가서 다시 저출산, 저성장, 이 악순환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진 몰라도 중요한 방법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은 육아휴직에 있어서의 어떤 강제성 도입이라던가, 대체인력를 하는 비용을 늘린다든가, 자영업에 있어서도 육아휴직 허용한다든가 이런 방식들 연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구해내는 것들의 많은 아이디어를 여러분께서 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 보다 정치 덜했으면 덜했지 더했는가.
제가 말씀드린 초보적인 아이디어 실감하며 인생 살아오신 분들이, 여러분들이 우리 정책을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애국심으로 보완해주십시오. 그러면 국민들께서 대한민국 여성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의 마음을 알아주실 거다. 저는 정치에서 마음은 말로 보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에서의 마음은 돈으로, 예산으로, 정책으로 보이는 거다. 그걸 제가 여러분과 함께 서울시당과 함께, 함께 해보겠다. 여러분. 여기 왜 오셨는지 알고 있다. 좋은 나라 만들어봅시다. 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 고맙다
<인요한 최고위원>
우리 대표님께서 좋은 말씀 다 하셔서 기가 좀 죽었다. 먼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아무리 우리가 못해도, 민주당보다 10배 100배 좋은 당이다. 먼저 오늘 서울여성정치아카데미 처음 한 것을 오늘, 축하드린다.
저는 북쪽에 가서 20년도 넘었는데, 개성에서 평양을 차를 타고 가는데 그 젊은 북한 사람이 저한테 물었어요. “남조선이 우리보다 앞섰다는데 얘기해 보라우”그 사람이 김일성종합대학 엘리트 졸업생이다. 그래서 열심히 제가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설명했다. 기업을 만들고 정주영을 아는데 박태준 이병철을 잘 모른다. 그리고 군인의 희생에 대해 얘기했다.
근로자하고 군인, 얼마나 대한민국 세우는데 대한민국 사실 여성들이었다. 처음에, 구로공단에서 재봉틀 앞에서 자본을 만들 위해서 섬유업, 파독 광부, 파독 간호사 이것도 설명했다. 그리고 월남에 나간 군인들, 근데 세 번째로 제가 강조한 게 그분한테 남조선의 남자들은 좀. 비난하면 안 되지만 좀 거시기하다.
우리가 잘살게 된 것은, 우리의 어머니 때문이다. 근면, 절약 정신, 교육, 이 모든 것을 남편을 출세시키고, 또 자식이 교육을 받아서 더 잘되게 하는 데 모든 것을 희생한 게 우리 어머님들이다. 이것 때문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있다. 그래서 저는 정치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제가 듣기론 아직도 여성의 참여가 1/3도 안 된다고 한다. 이게 아주 잘못된 거고 대한민국이 잘살고 더 잘살게 되는 방법은 앞으로 여성이, 리더가 되어서 냉정하게, 철학은 쉽다.
철학은 기업이 무엇 하느냐, 기업이 국가가 정부가 일자리 만드는 거 아니다. 기업이, 기업이 반칙하는 걸 막고, 기업가가 맘대로 기업 돈을 벌 수 있는 제도 만들어 주는게 정부 역할이라고 생각다. 끝이다. 제 자랑이. 근데 거기에서 우리 여성 기업가가 많이 생기면, 여성 정치인이 많이 생기면, 반드시 나라가 더 발전할 거라고 확신하면서,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감사합니다.
<서범수 사무총장>
제가 앞에 눈을 못 떼겠다. 워낙 다들 미인들이셔서 반짝반짝 빛난다. 근데 오늘 와서 이야기 들어보면 왜 자꾸 우리 한동훈 대표 힘내시라고 자꾸 우리 여성 위원님들께서 그러시는 건가. 저희들이 잘 보좌하겠다.
제가 옆에서 우리 한 대표님 보좌 모시고 다니면서 제가 보니까 워낙 우리 대표님 강단이 있으시다. 여러분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이 정도 난관, 난관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몰겠습니다만 이정도 난관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고, 그리고 우리 대표님 뒤에는 여러분들이 있다.
저 뒤에도 혹시 여러분과 같은 열명만 있어도 버티는데 지금 200명 300명이 계신다.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정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참 어렵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민주당 일극체제 가면서 어떠하던지 이재명 보호하겠다고 살리겠다고 지금 국회에서 온갖 짓 다한다. 탄핵 남발하고 예산도 삭감된 채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는 거시경제지표는 좋다고는 하나 지역 내려가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만나면 죽으려고 아우성을 친다. 우리가 진짜 민생경제 돌아봐야 할 때다. 우리가 정쟁으로 소모할 그런 시기가 아니다.
근데 오늘 와서 보니까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우리 대표님은 검사 저는 경찰이었다. 그때 화물연대 파업 관리하러 갈 때 제가 본 표어 중에 젤 섬뜩한 표어가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이거더라. 제일 섬뜩했다. 근데 그럴 수 있겠구나. 근데 오늘 와서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여러분 바꿀 수 있 바꿀 수 있죠. 여러분만 믿고 저는 내려간다. 대신 여러분들이 세상 바꿀 수 있도록 사무처에서 최선 다하겠다.
<김일호 서울시당위원장>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어제보다 많이 기온이 떨어져서 오늘 굉장히 많이 추운 거 같다. 옷은 따뜻하게 입고 오셨는지 모르겠다. 근데 밖의 기온은 영하의 기온인데 여기 강의실 들어오니까 열의와 국민의힘 사랑하는 애정으로 후끈 달아오르는 거 같다. 제가 한 25년 전쯤에 교생실습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처음에 여고생 분들을 교생 선생으로 여고생 봤었던 그 느낌 지금 받고 있어서 굉장히 떨린다. 강서병 당협위원장이고 지금 서울시당 위원장 맡고 있는 김일호 인사드린다.
제가 당에서 24년 정도 있었고, 제가 서울시당 사무처장 3번 해서 그런지 사실 서울시당에서는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인기가 좀 있다. 오늘 드뎌 국힘 서울시당 여성정치 아카데미 1기 개강하게 됐다. 많이 기다리셨는데, 저희 아카데미 슬로건이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이다.
여성의 힘으로 세상 바꿀 수가 있거든요. 왜냐면 우리나라 인구가 5천 167만명 이다. 근데 지금 여성이 남성보다 3만명이나 더 많아졌다고 하다. 서울시의 인구도 966만명인데 그중에서 여성 비율이 52.4%나 된다. 이제 명실상부하게 여성이 중심이 되고 여성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그런 세상이 된 거 같다. 그렇죠,
그러나 우리 정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지난 22대 총선에 300명 당선자분 계셨는데, 그중에 20%인 60명밖에 여성 의원님들이 안 계신다. 2022년도에 지방선거 치뤘을 때 시도지사는 한명도 없다. 시도구청장 비율이 3.1%밖에 안 된다. 광역, 광역 의원님들은 14.8%, 기초 의원님들조차도 25%밖에 안 된다. 고작 25%밖에 안 된다. 그래서 저희가 서울시당에서 서울 정치 아카데미 개최하게 된 이유이다.
오늘, 오늘부터 딱 지방선거까지 547일 남았다. 547일 동안 앞으로 1기를 비롯한 10개 기수 통해서 매번, 우리 정치인들을 여성 정치인들 배출해서 2천명 까지, 저희가 최정예 여성 정치인들 배출하겠다. 우리 여성 정치 아카데미 1기 수강생분들은 그 앞에 선봉으로 제일 앞서서 서주실 거라 생각한다.
오늘 서울시당 여성정치 아카데미 개최하는데 우리 중앙당의 서범수 사무총장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 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인요한 최고위원님, 한지아 대변인님, 이숙연 여성위원장님. 그리고 또 한 분 더 계시는데 여성 최초의 서울시의장인 최호정 의장님도 계신다. 서울 여성! 파이팅!
2024. 12. 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