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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국회 동북아평화안보포럼 및 국방대학교 공동주최 토론회 ‘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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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008년 6월 23일(월) 14: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동북아평화안보포럼(대표의원:황진하) 및 국방대학교 공동주최 토론회 ‘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토론회는 ‘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여 개최되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희들이 어릴 때 백선엽 장군께서 오늘은 어디를 점령하고 승리하였다는 라디오 방송을 많이 들었다. 당시 우리한테는 영웅이어서 오늘 제가 명함에 사인을 부탁해서 받았다. 6월은 국방에 관한 달이고 호국의 달이고 건국 60주년, 건군 60주년이고 6.25도 내일 모레이다. 이번 일요일에는 서해교전 기념일이기도 하다.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까 서해교전에 높은 사람들이 많이 가서 정신 차리는 뜻에서 기념을 해야 한다. 전사한 사람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으니까 어느 전사자 부인이 미국인가 어디에 이민을 갔다가 최근에 다시 귀국을 하였다고 한다. 국가가 있다면 안보가 중요하다. 2000년이 넘는 옛날에 고대 로마에서는 로마 군인이 지는 경우에 황제나 집정관이 50년, 100년이 지나도 다시 이길 경우 빼앗긴 깃발과 포로들을 찾아 로마에 가서 개선식을 하였다. 미국도 6.25때 전사한 미국 상병의 시체를 찾으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물론 남북관계를 유연하게 하고 통일 지향국으로 해야 하지만 기준이 있어야 한다. 6.25때 또는 태평양 전쟁 때 강제 징용 당했던 사람들과 희생자들의 시신이라도 찾으려고 노력을 할 때 그것이 위대한 국가가 되고 선진국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충격적인 것은 지난 4월 5일자 어떤 특정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육사 신입생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주적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북한이 주적이라고 하는 사람보다 미국이 주적이라고 하는 생도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것도 육사에 들어온 생도가 이 정도 의식이라면 나라가 엉망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한테 안보의식을 옛날처럼 억지로 주입시켜서는 안 되고 국민들이 국가를 지키는데 안보는 산소와 같은 것이라는 안보의식을 갖추도록 해야 동북아의 안보와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힘도 없이 균형을 잡을 수는 없다. 힘을 가지도록 할 수 있는 좋은 포럼이 되길 바란다.

 

ㅇ 황진하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한·미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을 고민해야 하는 차원에서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본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도 변화되고 있는 지구촌 안보 환경 추세에 발맞춰 한반도 전쟁 억제, 동북아 평화뿐만 아니라 포괄적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응하는 글로벌 안보 의식이 필요한 때이다”라는 개회사를 하였다.

 

ㅇ 박진 의원은 축하 인사말에서 “국제 질서가 대단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는 전략 동맹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변화해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갈 안보정책을 세울 주춧돌이 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였다.

 

ㅇ 국방대학교 총장인 방효복 육군 중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에서는 국가 안보에 대한 국민들이 진정한 우려와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자연스럽게 수렴해서 결집하여 정책화하는 기능과 시스템이 조금 미흡하지 않나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에 국방대학교는 50여년의 전통과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민관군의 중견 간부들에게 안보 및 국방정책에 대한 교육과 연구는 물론 국가 안보 정책 개발 책임을 지고 있는 최고 안보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현재 교육여건상 내·외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말의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하여 황우여, 박진, 고흥길, 김성조, 이주영, 유승민, 황진하, 장윤석, 권경석, 김동성, 윤상현, 김장수, 김옥이, 이달곤, 정옥임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과 통합민주당의 서종표 의원, 무소속 이경재 의원, 그리고 국방대학교 방효복 총장과 학생들, 6.25 전쟁 영웅인 백선엽 장군이 참석하였다.

 

 

 

 

 

 

 


2008.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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