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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전체 워크숍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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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008년 6월 24일(화) 14:20,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지하2층 강당에서  당 중앙여성위원회 전체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먼저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 수석부위원장에 이애주, 부위원장에 김성숙?서정숙?문숙경?허남주?정윤숙?홍인정?김주리, 기업분과위원장에 김정재, 홍보분과위원장에 오숙영, 교육분과위원장에 이화영, 복지분과위원장에 구혜영, 여성경제분과위원장에 장정은, 문화분과위원장에 정미희,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에 염운주, 울산시당 여성위원장에 윤명희, 강원도당 여성위원장에 정선자,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에 김인숙, 중앙차세대위원장에 하지원, 운영위원회 이태손을 비롯한 10명과 자문위원장에 임춘자, 자문위원에 권영자를 비롯한 3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전당대회 출마자들에게 “여기 앉아 계신 분을 보니 참 딱하다. 제가 저런 일을 2년 전에 했다”라는 농담을 시작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진 영 의원이 조금 전에 말한 물갈이라는 말이 진짜 어감상 안 좋다. 붕어도 아니고, 진 영 의원 주장은 물갈이를 하지 말고 여성으로의 성갈이를 하자고 하는 것인데, 여성 정치인이 많이 나와야 생활정치가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보인다. 제가 예전에 정치개혁 특위 위원장을 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의회 선거에서 비례대표를 50%로 하는 규정을 넣었다. 그리고 남성들만 앞 순번을 차지하면 안 되기 때문에 홀짝으로 하자고 했다. 나아가 이를 지키지 않는 정당은 정치자금에서 감액하는 제재 규정도 넣었다. 지역구의 경우에는 30% 여성후보를 공천하도록 제가 제안했다. 이런 제안에 대해 당시에 반대당들이 정치자금을 줄이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하여 이를 실천하는 정당에는 보너스를 주자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지방자치선거에서 여성 후보를 30% 이상 공천하여 한나라당이 7억 2천 만 원인가 포상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김금래 여성위원장은 탁월한 분이다. 예전에 당 여성국장을 역임하여 일을 열심히 하였고, 또한 두루두루 잘하시는 분으로서 포용력도 있다. 당시 일을 잘 했는데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왜 못 받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강월구 여성국장도 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 의원이 되지는 못했다. 한번 쉬었다가 되는 게 관례인 모양이니까 다음에는 의원이 되시리라 믿는다. 이번 전당대회의 대의원 52%가 여성이다. 여성들이 잘되기를 바란다. 제가 당대표를 하는 동안 지지해주시고 뒷바라지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저는 경선과 대통령선거 본선과 총선에서 임무를 다 완수했다. 총선 당시에 당이 시끄러워 제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대구의 지역구도 포기하고 국회의원도 포기했다. 서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어떤 마을에 들어가서 악당을 물리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주민들이 머물러달라는 요구를 뿌리치고 표표히 석양을 향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도 이제 사라지려고 한다.

 

- 한편,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여성중앙위원을 대표한 이종월 상임전국위원으로부터 지난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당을 이끌고 정권교체를 이룬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최고위원,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 정진섭 비서실장, 김성조·진영· 박순자·김금래·김옥이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08.  6.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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