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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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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7월 4일이 되면 임시국회 소집한지가 한 달이 된다. 지금 역대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단 선출과정을 보면 14대 때는 6월 29일에 의장단을 선출했고, 15대 때 극심한 여야 대치 과정에서도 7월 4일에 의장을 선출했다. 16대 때는 정확하게 6월 5일에 개원식과 의장단을 선출했고, 17대 때도 정확하게 6월 5일에 의장을 선출하고 6월 7일에 부의장을 선출했다. 7월 4일이 넘어버리면 역대 의장이 없는 헌법정지 상태로 제 기억에 한 달 이상 간적이 없다. 그런데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밖에서 국민적 갈등이 생기면 국회로 들어와서 논의를 해서 갈등을 해소할 생각을 해야지 당리당략을 앞세우고 전당대회 득표를 앞세워서 국회로 들어오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실무협상단에서 가능한 한 임시국회 종료일 이전에 ‘한 달 동안 뭐했나’ 국민들이 정말 짜증난다는 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다. 7월 4일 이전에 국회의장단을 구성해서 헌법정지 상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ㅇ 오늘 당정회의에서 관보 고시 게재를 바로 하기로 했다. 오늘 공개될 내용은 추가합의문 전문이다. 서명 원본은 우리가 관보게시와 동시에 공개를 하기로 미국에서 온다. 그러나 오늘 서명본 사본은 오늘 공개를 하기로 했다. 검역 지침도 이번에 미국과 합의한 내용이 있다. 그것도 오늘 공개를 하기로 했다.

 

- 관보게시가 강행이라고 자꾸 이야기하는 일부 언론이 있는데 이는 관보게시가 강행이 아니고 행정절차, 국제협약에 따라서 순리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순행이라는 이야기를 오늘부터 언론에서 써주시길 바란다. 자꾸 이면합의가 있다, 내용을 숨긴다는 식으로 의혹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보게시를 더 이상 늦추면 마치 의혹이 진실로 또 인터넷에 괴담을 통해서 떠돌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정국혼란이 또 오도된 정보에 의해서 춤추게 된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면합의가 없다, 그리고 내용 숨기는 것도 없다, 그렇게 해서 일부 언론에서 어제도 나오고 오늘도 나오고 쭉 봤는데 합의문도 공개 안한다고 하는데 오늘 추가합의문 전문을 오늘 공개하고 서명원본은 우리가 관보게시 발효가 되면 동시에 미국에서 오기로 했기 때문에 오늘은 사본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기자분들께서는 오늘 강행이라고 쓰지 마시고 절차에 따라서 순행한다고 써주시기 바란다.

 

ㅇ KBS와 동아일보 여론조사를 지난 이틀간하고 어제 쭉 봤는데 내각개편은 국정안정을 위해서 소폭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50%가 넘는다. 대통령도 소주 폭탄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대폭으로 몰고 가는 것은 국정 안정을 저해하기 때문에 여당이나 정부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린다.

 

<권영세 사무총장>

 

ㅇ 제10차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어제 하루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총 7분이 후보로 신청을 했고, 어제 기호추첨도 완료가 됐다.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조금 이따가 이명규 사무부총장께서 보고를 드리겠다.

 

ㅇ 이번 주 금요일 지난 대선 후보 경선과 대선과정을 담은 백서, ‘미래를 향한 시작’이라는 책의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 행사가 오후 2시 30분 63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잠시 뒤에 이명규 사무부총장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

 

ㅇ 경선과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34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못박혀있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금 후보들이 여러 의원들을 선거운동조직에 정치적으로 포함시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실 것을 말씀드린다. 정해진 당헌당규를 따르는 것이 공정경선의 출발이고,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해서 새로운 당 지도부를 출범시킨다는 차원에서도 국회의원들이 각 후보자의 캠프에 들어가서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008.  6.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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