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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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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변인은 6월 2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당대회 관련 보고>

 

ㅇ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의 결과 및 기호 추첨 결과를 보고했다. 어제 후보등록이 있었고, 오후 6시에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했다.

 

- 기호는 1번 진영, 2번 박희태, 3번 공성진, 4번 허태열, 5번 박순자, 6번 김성조, 7번 정몽준 후보이다. 특히 후보의 기호추첨과 더불어서 정견발표의 순서, 방송토론회의 좌석 배치, 전당대회 진행 중에 삽입 되어있는 공명선거 실천 선언문 낭독자 추첨도 아울러 했다. 공명선거 실천선언문 낭독자로는 정몽준 후보께서 당첨이 되었다. 후보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서 오늘부터 7월 3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전국의 합동연설회가 취소되고, 모두 7번에 걸친 방송토론회로 대체가 되었다. 기타 선출 업무와 관련 되어서 계속 당무 보고는 이어질 것 같다.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미래를 향한 시작’ 출판기념회 관련 보고>

 

ㅇ 이번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63빌딩에서 있을 ‘미래를 향한 시작’ 출판기념회를 안내해 드린다. 사실은 이 출판기념회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현 지도부의 퇴임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미래를 향한 시작’이라는 책은 저희가 정치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이번 경선과 대선, 총선에 대한 생생한 기록과 교훈을 담은 내용이다. 지난 2월부터 백서를 준비하기 시작해서 4개월 만에 완성이 되었다. 백서의 내용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프롤로그, ‘내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경선’으로 시작을 한다. 김수한, 박관용, 안강민, 강용식, 강재섭 대표님께서 한 파트씩 맡으셨다. 모두 다섯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안상수 전 원내대표, 황우여, 인명진 윤리위원장의 에필로그가 모두 담겨있다. 공정, 정책, 상생의 경선 3원칙을 모두 지키면서 진행된 경선과 대선, 총선의 교훈을 다시 한 번 새기고 한나라당의 앞날에 큰 자양분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법조 출신 의원 관련 권고사항>

 

ㅇ 한 가지 권고 사항이 있었다. 한나라당에는 법조 출신 의원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국회의원으로서 영리 활동은 가능하지만 국회의원이 직접 소송사건을 수임해서 법정에 출석을 하는 것은 의정 활동에 전념하도록 되어있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어렵게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가 되었다. 따라서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의원들의 경우에는 법무법인이나 로펌을 설립해서 소속된 변호사에게 소송을 수행하도록 할 수는 있지만, 직접 소송을 수행하면서 법정에 출석하는 일은 자제해줄 것을 권고를 했다.

 

<캐나다 BSE 감염소 발생 관련>

 

ㅇ 한 가지 여러분들 질문이 굉장히 많아서 제가 알려드린다. 캐나다에서 13번째 BSE 감염 소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면 아직 캐나다 식품청에서는 BSE 예찰 프로그램을 통해서 발견이 되었는데 그 소가 출생한 농장을 찾아가서 자세한 이력을 추적하고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발표가 되지 않은 사항으로 알고 있다. 캐나다에서 13번째 BSE 감염 소가 발생을 했는데 우리 이번에 새로 발효가 될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도 미국에 들어가서 100일 이상 사육이 되는 경우에는 미국의 소로 간주되어서 한국에 수출될 수 있는 것으로 규정이 되어있다. 하지만 그 규정에 의하더라도 미국이 캐나다에서 소를 수입하는 규정 자체가 상당히 까다롭고, 또 미국에서도 한국으로 수출될 때 30개월 이상 되는 쇠고기는 수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는 이 캐나다 소로부터 광우병 위험의 쇠고기가 들어올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소는 캐나다에서 반출 동물의 사료가 금지시키고 금지 조치가 완전히 시행된 이후 6개월이 지난 이후, 즉 1999년 3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소만 수입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캐나다의 소는 모든 소들이 귀에 이력 추적 귀표를 붙이고 있고 귀표가 부착되지 않은 소는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 소가 미국으로 수입된 소는 정확하게 연령과 어느 농장에서 출생했는지 이력이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추후에 캐나다 식품검사청에서 이번 13번째 BSE 감염 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 되는대로 농림수산식품부를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2008.  6.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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