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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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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우리가 오늘 처음으로 신임 최고위원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저희들보다 먼저 한나라당을 지키면서 최고위원직을 훌륭히 수행하신 존경하는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께서 우리 신입생들을 잘 지도해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 앞에 많은 어려운 현안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대화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면 안 풀릴 일이 있겠나. 저는 우리가 지성을 다한다고 하면 하늘도 감동할 것이라는 고사성어를 믿는다. 중국 우공이 산을 옮길 때 하는 고사가 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교훈을 저는 무엇이 어려울 때는 항상 생각한다. 한 삽 한 삽 파내려가면서 산을 옮긴 것처럼 앞으로 정답게 손잡고 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 드리고, 경제회복, 경제발전에 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여러 최고위원들께서 앞으로 국정을 올바로 가게 하고 경제살리기에 좋은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아마 제가 여러 가지로 미숙할 것이다. 잘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사실 저는 옆자리까지는 많이 앉아봤다. 여기 앉는 것은 최근에는 처음이다. 물론 옛날에 우리가 야당 때 제가 대표직을 5개월 했는데 그때는 야당이고 지금 여당은 많은 위상이 다를 것인데 잘 부탁드린다.

 

<정몽준 최고위원>

 

ㅇ 오늘 아침에 저희들이 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이 자리에서 박희태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들,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 경제가 지금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매일매일 어려워지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도 어렵고 특히 우리나라는 혼란스럽다. 이럴 때 박희태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열심히 노력해서 이러한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는데 여기 계시는 언론에서도 같이 저희들의 노력을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허태열 최고위원>

 

ㅇ 나라와 당이 매우 어려운 비상시국에 새 지도부의 일원이 돼서 책임을 통감한다. 당선된 최고위원들이 TV토론이나 각종 연설에서 많은 말을 국민들께, 당원들께 약속을 했다. 당의 화합이 최우선이고 그 화합을 통해서 변화와 쇄신을 국민 앞에 보여줄 적에 우리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지지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는다. 박희태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위원들부터 우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당내 여러 가지 화합을 저해하는 몇 가지 요소들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국민 앞에 출발부터 아주 상큼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최고위원회의가 되고 저도 그렇게 노력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공성진 최고위원>

 

ㅇ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도 모처럼 모국을 방문 중이신데 국회가 아직 개원이 되지 않아서 매우 안타깝다. 이런 시국 속에 출범한 최고 지도부의 제가 일원으로 참석을 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앞으로 중차대한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걱정도 앞선다. 우리 대표최고위원을 모시고 또 여러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난을 극복하는 그런 심정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 드리고, 제가 어제 연설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 개인적으로 이명박 정권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다. 또 이명박 정권이 만약에 실패한다면 저도 정치적으로는 실패한 것이라는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다. 그런 각오 하에 일거수일투족을 집행하도록 하겠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무엇이 지금 한나라당에게 가장 필요하고 또 어떤 일이 가장 국민들에게 필요한지 저희들은 모두 알고 이제 새 출발을 약속했다. 그야말로 민생, 가장 어려운 서민경제, 저희들이 우선 지도부가 챙기도록 하겠다. 특히 주부들의 물가안정은 살인적이고 공포감이 있고 또 고유가로 인해서 중소기업 원자재 값 폭등으로 인해서 중소기업들이 더 고통스럽다고 한다. 또 자영업자들, 점포세를 내지 못하고 문 닫는 점포가 많아진다고 한다. 한나라당 새지도부는 이제 그야말로 민심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가장 신속하게 대책과 대안을 내놓는데 모든 노력을 다 경청하고 매진하도록 하겠다. 저는 특히 어머니, 여성이다. 우리 주부들의 문제 하나하나 알뜰하게 챙기는 그런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실천하도록 하겠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된 현안들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겠다.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의원총회를 열면 오후 2시에 본회의 개최 요구서를 내놨기 때문에 의원들 전원이 참석하도록 원내수석대표께서 전부 독려를 해주시기 바란다.

 

- 요즘 민주당이 하는 행태를 보면 서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서민들의 고통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원내대표 취임 이후에 새로운 여야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무리한 요구까지 들어주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60년간 지켜온 국회 전통 깨지 않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많은 양보를 했다. 결국 여야 협상이라는 것이 여당이 양보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한 양보는 다 했는데 최근에 돌아온 것은 민주당에서 여당 원내대표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만 돌아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우리가 그 사이에 여야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여당 대표나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서 우리는 단한번의 인신공격을 한 일이 없다. 당대변인, 원내대변인을 내세워서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서 인신공격성 발언하는 것은 그 정치적 작태와 수준이 참으로 부끄럽다. 국회가 민생을 손 놓고 있으면 서민들의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는 것을 민주당과 일부 야당들은 기억을 해야 된다.

 

- 참고로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도 최근에 개원을 하고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민주당과 민노당 일부 야당을 빼놓고 나머지 야당끼리 개원해서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된다는 여론조사는 지금 훨씬 높다. 51대 37로 훨씬 높다. 개원을 해야 된다, 개원해서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된다는 여론은 47대 43이지만, 의장 선출만이라도 해야 된다는 여론은 51대 37로 훨씬 높다. 7월 2일자 여론조사이다. 그래서 여론의 추이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금 전반적인 인식이다. 그래서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어제 또 밤에 다른 당의 의원들, 대표들께 쭉 연락을 취해서 의견을 다 들었다. 오늘 1시 30분 의원총회 때에는 충분히 의원들께 말씀을 전하고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

 

 

 

 

2008.  7.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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