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은 지난 6일에 이어 불과 8일 만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이어 무력 도발을 자행하는 북한의 행태를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렇듯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면서, 아무 이유도 모른채 러시아에 팔려간 젊은 병사들의 참혹한 실상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최근 생포된 북한군을 통해 전투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사실상 '총알받이’로 팔려간 북한 청년들에 대한 비인도적 인권 유린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북한군 사상자 수가 이미 3,000여 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 청년들도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명백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북한의 인권실태와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면서 안보를 국내정치에 활용하려는 저열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유지·강화할 것이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일 안보 협력 체제하에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국내정치용 ‘안보 자해’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2025. 1.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