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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김장겸 의원실 주최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1-14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1. 14.(화) 10:00,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김장겸 의원실 주최 <POST 제평위 시대의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포스트 제평위 시대의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당 미디어 특위 이상휘 위원장님과 우리 준비를 다 하신 김장겸 의원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발제와 토론을 맡아주신 각계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털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여론 형성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포털의 영향력은 ‘권력’이라고 불러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른바 ‘제평위’라 하는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의 경우, 운영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포털뉴스는 이윤 창출이 목적인 기업의 한 가지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정성이 생명인 언론기사를 송출하는 이중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포털이 거의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가지고 언론 기사를 송출한다는 점에서 뉴스 제휴 시스템은 더 공정하고, 더 중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포털이 불공정하거나 편향적인 보도와 모종의 의도를 가진 기사들을 무분별하게 전달한다면, 뉴스와 언론, 더 나아가 기업의 신뢰도를 떨어트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뉴스 생태계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고 있다. ‘포스트 제평위 시대’라고 한다면, 단순히 과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지털 뉴스 콘텐츠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공정성이 담보되고 평가구조가 투명하며, 뉴스 공급이 책임성 있게 이루어질 때, 비로소 언론과 플랫폼이 상생할 수 있고, 국민의 알 권리도 충족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의힘은 포털뉴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고, 플랫폼 기업이 공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입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심도 있게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다시 한번 뜻깊은 정책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2025. 1. 14.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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