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7월 8일(화) 13:30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 권오성 목사)를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께서는 “바쁘신데 시간 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하자, 권오성 총무도 “어려운 발걸음에 감사하며 이번에 대표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권오성 총무는 “이제 집권당이 되었으니까 첫째로, 이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을 잊지 않도록 꼭 방향을 잡아주시라. 둘째로, 남북 간의 평화 상생을 견지해달라. 셋째로, 바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본자세를 가져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 박 대표께서는 “남북관계는 역대 정권들이 포용정책으로 노력을 하였다. 제 생각에는 남북관계는 개혁과 개방으로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들고 나오도록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거부하는 것은 정권 붕괴 때문인데 이를 완화시킬 보장을 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당내 화합이 급선무인데 싸우는 정당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국민 신뢰가 많이 떨어졌는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 권오성 총무는 “당, 청와대, 촛불집회 대책위원회간의 소통을 장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에 박 대표께서는 “이런 내용을 대통령께 전하고 대통령께서도 소통의 문제는 자인하고 있다. 제가 이번에 국민과 청와대 간의 소통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한 바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 개원문제에 대해서도 박 대표께서는 “조만간 개원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우여 의원,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이 참석하였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권오성 총무와 황필규 정의평화국 국장이 참석하였다.
2008. 7.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