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8년 7월 9일(수) 10:00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장 : 이군현) 주최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인간광우병에 위험한가?」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금도 광우병을 걱정하는가? 들어보지도 못한 서양에서 발생한 광우병을 우리 국민들이 정말 공포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국민들의 대부분은 광우병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지도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우병이라는 것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우리가 공포에 시달리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문제로 지금까지 나라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광우병에 대해서는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상당히 알만큼 알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광우병에 대한 지식 등의 공급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이든지 지식이라는 것은 균형 감각을 가지고 쌍방으로 전달되어야지 일방적으로 전달되어서는 안 된다. 중앙위원회에서 정말 올바른 판단을 내려 광우병이 그렇게 위험한 것인가, 우리의 몸까지 접근해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고 알리는 기회를 가져주길 바란다. 중앙위원회는 하는 일이 많다.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해서 한나라당이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존경하는 이군현 의장께서 취임하신 이후 더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데 대해 감사하다. 특히 이군현 의장은 뛰어난 조직력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 중의 지도자이다. 이번에 아주 좋은 것을 택했다. 광우병을 국민 앞에 낱낱이 해부하고 밝혀 그 대책을 세워 우리가 광우병으로부터, 복병의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너무나 뜻있는 일을 하시고 있다. 원래 잘하시는 분이지만 오늘은 특히 잘하시는 것 같다.
ㅇ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사실 아닌 것을 사실로 보도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광우병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서 다뤄야 하는데 괴담으로 돌고 있다. 진실이 무엇인가 하는 규명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지혜를 모아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ㅇ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이군현 중앙위의장은 “중앙위 차원에서 수의사와 의사가 합동으로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의 거짓과 진실을 국민에게 밝힐 책무가 있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책과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허태열·공성진 최고위원, 이춘식 중앙위 수석부의장, 김성조, 전여옥, 진수희, 조전혁, 나성린, 배은희, 손숙미, 김소남, 이종혁, 황진하, 허원제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2008. 7.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