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1. 21.(화) 11:00,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특위의 인적구성을 보니까, 비대위원장으로서 참 든든한 마음이 든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님이 위원장을 흔쾌히 맡아주셨고, 부위원장에 우리 국회 기재위 여당 간사이신 박수영 의원님이 계시며, 위원으로 경제에 밝은 당 소속 위원님들과 내로라하는 경제전문가들께서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격변기를 지나고 있고 민생경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힘겹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리는 내수경제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 경제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비대위에서 경제활력민생특위 구성을 서두른 것도 바로 이 이유에서이다.
대외적인 불확실성도 고조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취임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면서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 가치를 높이 들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통상 환경에 메가톤급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하겠다. 더욱이 대통령 리더십 마저 공백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은 크기만 하다. 그야말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거대 야당은 말로만 민생이고 경제이다. 국가재정에 대한 개념도 없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그저 전 국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들만 외쳐대고 있다. 그러나 국정을 책임지는 우리 국민의힘은 다르고 또 달라야 한다.
국민들께 순간의 달콤함과 미래의 고통을 안기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국가경제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진짜 정책을 제시하겠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는 어르신 정책, 영세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 늘어가는 1인 가구 고립ㆍ은둔청년, 주거취약계층 등 약자를 보듬는 정책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먼저 짚어 나가겠다.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불안한 심리도 진정시켜 드려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경제활력민생특위에 각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께서 함께 해주신 만큼, 혁신적인 비전과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활발하게 논의해 주시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당 지도부에서도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일념하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원해 드리겠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특위 여러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먼저 우리 당의 경제활력민생특위의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그리고 우리 윤희숙 위원장을 비롯한 또 우리 위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설 명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우리 마음속에는 기쁘고 설레는 그런 감정들이 들어설 틈이 없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대단히 어렵다. 많은 국민들께서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계신다.
한국경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숫자가 거의 100만 개에 육박한 98만 명이고, 금년에는 100만 명을 상회할 것이다.’라는 그런 불길한 예측마저 이제 내놓고 있다. 이런 통계뿐만 아니라 각종 경제 수치가 거시 지표나 미시 지표나 좋은 게 별로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저도 5선 의원을 하는 동안에 여당도 해보고, 야당도 해봤지만, 우리 경제 당국이 각종 정책 수단의 조합을 통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활력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만,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없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기능이 현재 어느 정도 멈춰 서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가장 잘한 부분이 외교·안보고, 경제 부분에 있어서는 낙제점을 면키 어렵다 이런 평가를 주는 것도 현실이다. 이제는 좀 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뵈니까 전부 각 분야, 경제, 산업, 복지, 청년, 이런 각 부분에 전문가들이 오셨기 때문에 이제 좀 더 새로운 발상으로 정책을 만들어내야 된다. 또 그렇게 저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가 민주당하고 비교했을 때 정책은 그래도 우리 당이 낫다, 보수가 낫다. 이런 이미지를 주어서 실제적으로 그렇게 효과를 내서, 국민들의 그런 마음을 좀 녹여줄 필요가 있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다시 한번 우리 위원님들의 참여를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그런 새로운 획기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좀 따뜻하게 녹여주셨으면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 여러분들의 화이팅과 열정을 기대한다. 고맙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여의도에 탄핵이 범람하고 특검이 범람하는 가운데 국민들께서는 한숨을 쉬고 계신다. 국민의힘은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을 안정시킨다는 기치하에 오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제활력민생특위를 발족하게 됐다. 여기는 우리 박수영 부의장님 그리고 우리 당내 여러 의원님들과 전문가분들을 위촉을 하게 됐다.
여러 가지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국회이기는 하지만, 이번 주에 야당과 만나서 미래 먹거리 4법, 반도체법을 포함한 전력망 또 해상풍력, 고준위방폐장 법을 좀 타개를 해 볼까 하는 어떤 그런 의지를 갖고, 서로 절충 협의하면서 2월 임시회에 통과시킬 법안 조율을 한번 해볼까 싶다.
여야가 더 조율하고 합의해서 민생을 살리는 데, 같이 뜻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 그다음에 부동산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서민 금융 문제 같이 논의하고 해결해야 될 부분이 많다. 우리 경제활력민생특위에서 잘 다듬어서 우리당의 의견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고맙다.
<윤희숙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
특위를 가장 잘 표현하는 구절을 저희가 고민하다가, 뒤에 백드롭에 적어 놓았다. ‘그늘은 밝히고 경제에는 활력을’ 저희 보수당의 기치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없애고 미래로 향하는 길을 내겠다. 이런 희망을 국민들한테 드리는 것이 우리 보수당의 역할이고 그것을 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이 특위의 그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 이제 한 일주일에 한 번씩 정도 저희가 생각하는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제적인 또는 때로는 사회적인 문제를 아젠다를 던지고, 정책적인 어떠한 그 제안을 하고 당과 조율하는 그런 시간을 가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기자 여러분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2025. 1. 2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