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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시도당위원장 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1-22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1. 22. () 11:00,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우선 연초에 세밑을 앞두고 굉장히 바쁘실 텐데, 이렇게 참석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먼 데서 오신 분들, 오시느라 고생하셨단 말씀드린다. 특히 전남도당 위원장님하고 광주시당 위원장님 경우에는 지난 연말에 있었던 안타까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를 처리해 주시느라 굉장히 고생들 많으셨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 처음으로 시도당위원장님들 모시고 회의를 하게 되었다.

 

요즘 잘 아시다시피 작년 그 12월 이후로 새해 덕담조차 편하게 나누기가 조심스럽고, 또 이렇게 표정도 마음껏 환하게 하기가 어려운 그런 조심스러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적 위기 앞에서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시도당은 우리당의 풀뿌리 조직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광역기초의회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만큼 시도당은 당원들과 지역민들과의 가장 소중한 소통 창구이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우선 우리는 더욱더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국민들과 당원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무엇을 우리들에게 요구하고 계시는지 빠짐없이 듣고, 민심의 향방을 제대로 읽어내야 할 것이다. 여기 계시는 우리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 현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계신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이 바라는 바를 중앙당 지도부에 가감 없이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당부 말씀드린다.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다. 그 막중한 책임만큼이나, 구성원 모두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근래에 국민의힘에 공감해 주시는 국민들이 늘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공손한 자세, 겸손한 자세로 당의 철학과 가치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우리 시도당위원장님들이 항상 현장의 사령관들이시다. 국가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심기일전해서 조직을 정비하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정책을 다듬으며 우리당의 입장을 지역민께 널리 알리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길 바란다.

 

모쪼록 오늘 회의를 통해서 각 시도당에서 파악한 민심, 전국에 계신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바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시길 바란다. 이를 토대로 우리당이 국민께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오늘 이렇게 참석하신 시도당위원장님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면서 국민들께서 더욱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고, 국민들께 힘이 되어 드리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달려가자.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함께해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의 인사 말씀 올린다. 저는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리고, 또 비공개회의 때 여러분 말씀 경청하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요즘 동네 가게에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다. 전통시장도 그렇고, 동네 가게도 그렇고, 추경으로 돈 얼마 푼다고 해서 이게 상권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유를 아시죠. 무 하나를 사도 쿠팡에 주문해서 배달해서 가정으로 갖고 온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우리 전국 각 당협에서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론이고, ‘우리 동네 이용하기캠페인을 좀 해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겠다.

 

기재부에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각종 공사, 공단, 공기업도 가능하면 그 지역 소재, 본사 사무실 등에 계시는 분들도 동네 가게 좀 이용해달라고 주문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달라고 주문을 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소재하는 규모 있는 기업, 관공서, 저는 우리 지역에도 이야기했지만 구내식당 운영 일수를 단 하루라도 좀 더 줄여달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겠다.

 

예를 들면 제 지역에도 이제, 저는 대구 서구가 제 지역구인데, 서구청에 근무를 하는 분들이 구내식당 운영 안 하는 그날은 구청 앞에 가서 근처에 인근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식당마다 자리가 풀로 가동이 된다. 그래서 구내식당 운영자들하고 약정한 그것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좀 동네 가게, 동네 식당에서 더 많은 분들이 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있다. 협조 부탁드리겠다. 오늘 여러분들 말씀 경청하겠다. 감사하다.

 

<이양수 사무총장>

 

정국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안개 속이다.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지역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듯이, 앞으로도 지역의 당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도당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음 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명절인데 각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저희에게 가감 없이 들려주시면 빠짐없이 잘 새겨듣도록 하겠다. 엄중한 현실 앞에 어깨가 대단히 무거우신 줄 압니다만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해 드리도록 하겠다.

 

보고 사항과 몇 가지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다. 먼저 조강특위 활동 관련해서 보고를 드리겠다. 잘 아시겠지만, 조직강화특위가 구성되어서 활동에 들어갔다.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이 여러 곳이 있다. 당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직 정비 사업이기 때문에 미룰 수가 없는 과제이다. 공정한 조강특위 활동을 통해서 국정 혼란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그리고 당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직 정비 작업을 해 나갈 계획인데, 훌륭한 인재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들께서 지역의 인재들을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중앙당 상설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중앙당에서 총 28개 상설위원회 중에서 26개 위원회의 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그리고 나머지 2곳도 후보군을 물색해 놓은 상태라 조직 정비의 막바지 단계임을 보고드린다. 그리고 당원 연수 관련해서 지난해 연말까지 당협별 시도별 당원 연수가 잘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금 중단이 됐는데 당원은 당의 뿌리이자 당의 미래이다. 여전히 혼란한 정국이지만 여력이 되신다면 시도별로 당협별로 연수를 통해서 우리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당협 정기보고 관련해서 당원협의회의 정기보고 그 주기가 너무 짧아서 너무 힘들다 하는 그런 애로 사항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보고 기간을 좀 늘렸다. 한번 시도별로 분기별 활동 사항을 한번 해보시고 또다시 이것이 또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4.2 재보궐 관련해서 지금 재보궐이 치러지는 곳에서 본격적으로 시도에서는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이시겠지만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 잘 살펴봐 주시고, 중앙당과 의논할 일 있으면 수시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최근 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우리 당과 정치권 모두를 향한 따끔한 질책과 당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지지율이 절대적 국민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보다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나갈 때라고 생각한다. 중앙당의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나 건의 사항, 애로 사항 같은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고, 지원 방법, 해결 방법을 서로 적극적으로 의논해서 찾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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