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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당인리화력발전소 이전을 위한 정책적 해결과제와 전망’ 정책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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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7월 15일(화) 15:0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승규(마포갑)?강용석(마포을) 의원이 주최한 ‘당인리화력발전소 이전을 위한 정책적 해결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먼저 축사를 하신 것을 보고 ‘요즘 의장이 되시더니 말솜씨가 늘어 제가 이미자 뒤에 노래 부르러 나온 것 같다’는 농담을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축사의 말씀을 하셨다.

 

- 제가 60년대 중반부터 마포 서교동에서 살았다. 그때 당인리 발전소와 우리 집 사이에 집들이 하나도 없었다. 육안으로 저 멀리 당인리 발전소가 아득한 시골처럼 보였다. 지금은 얼마나 많은 주택과 건물들이 들어섰는가? 제가 신기하게 느끼는 것은 강변도로를 달리면서 ‘아직도 발전소가 여기 있는가? 이제는 없어졌나?’ 하고 보면 그 자리에 건재하고 있다. 끈질긴 생명력에 제가 탄성을 금할 길 없다. 이제 갈 때가 되었는데 말이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엄청난 에너지를 공급하던 당인리 발전소는 지금 우리 전력 생산의 1%를 차지할 뿐이다. 그러니까 이제 그 중요도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제는 없어질 때가 되었다. 오늘 더욱이 양당 체제가 구축되었다는데 마포 주민 여러분께서는 마음 놓아도 될 것이다. 강한 두 분이 마포를 맡았는데 무엇이 걱정인가? 이 두 분이 초선이지만 이명박 대통령께서 제일 사랑하고 믿고, 저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본인들이 별로 그런 걸 안내세우는 데 얼마나 겸손한가? 힘은 세고, 자세는 낮추는 것이 우리 국회의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다. 마포 주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라. 당인리 발전소가 없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그 자리에 무엇을 하여 마포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을 뿐이다. 서울에서 이렇게 빈 공간이 어디 있는가? 문화시설을 만든다든지 그 넓은 땅에 마포의 명물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두 의원이 충분히 그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못해 내면 제가 책임지겠다. 많이 도와주시고 키워주시기 바란다. 틀림없이 국회의원을 잘 뽑았다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10선까지도 할 수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리 마포 주민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올 수 있도록 그런 마포를 틀림없이 만들 것이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 원희룡?이주영?김소남 의원이 참석하였다.


2008.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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