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7월 2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멕시코 피랍사건 관련 보고>
ㅇ 외교통상부 신각수 제2차관이 현재 멕시코에서 피랍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에 대한 내용과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했다. 언론에 주로 보도된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현재 5명의 한국인의 피랍사건에 대해 멕시코 대사관을 통해 멕시코 경찰당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는 말씀이 있었다. 현지에서 이런 피랍사건에 있어서는 가장 우선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랍사건이 있는 경우 과도하게 언론에 보도되거나 내용이 공개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가 있다는 판단에서 과도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강구해 줄 것, 또한 멕시코 경찰 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고중진연석회의 관련>
ㅇ 다음주부터 시작하기로 한 최고위원과 중진의원들의 연석회의 간담회와 관련해서 논의했다. 취지는 당내 중진의원들의 각종 현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고 지혜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당헌당규에는 명백하게 규정은 없지만 이 연석회의는 의결기구는 아니고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전에는 2004년 전당대회 이후에 시작해서 2008년 초기까지 계속되어 온 전례가 있다. 최고중진 연석회의의 참석자는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9분과, 4선 이상의 중진의원들 13분으로 모두 22분의 참석자, 비서실장을 포함한 3명의 배석자가 배석을 해서 좌담회를 갖게 된다. 매주 수요일 9시에 하도록 했다. 모두 발언 내지는 간단한 스케치를 위한 공개가 잠깐 있고 그 이후에는 비공개 좌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8. 7.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