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7월 28일(월) 14:20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국회경제정책포럼 창립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국회경제정책포럼의 창립을 축하하고 이를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와 같은 반에서 공부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훌륭히 실물경제의 총수 역할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저녁에 만나서 한수 가르쳐주시면 좋을 텐데 전혀 가르쳐주시지 않는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실물경제의 경륜을 가진 분이다. 제가 상공회의소 회장이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무한한 신뢰감과 뿌듯한 자긍심을 느낀다. 국회경제정책포럼을 이끌고 계시는 정희수 의원은 미국 일리노이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오랫동안 쟁쟁한 경제연구기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실력자이다. 우리 당에서는 경제 활성화 대책특위, 서민경제 특위 등 아주 중요한 경제정책을 생산하는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의 면면을 봐도 훌륭하고 매우 쟁쟁하다. 저는 매우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 오늘 ‘우리 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우리 경제가 위기이지만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시 힘찬 전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는다. 본 포럼은 오늘의 위기를 어떻게 하면 기회로 만들 수 있는가. 그런 기술과 방법을 토론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오늘 토론회에서 저는 충분히 안심할 수 있는 기회의 길을 제시해주시리라 믿는다. 저는 잘 모르지만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투자가 이루어지고 신뢰가 쌓여야 시장도 정부를 믿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신뢰의 기초가 없는 한 아무런 경제정책도, 또 우리가 위기에서 기회로 탈출하려는 노력도 그렇게 호응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이 정부를 믿을 수 있고, 정부의 말 한마디는 바로 그것이 천금의 무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나라당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께서도 빨리 우리 경제가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기회의 시대를 맞게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조그만 뉴스가 언론에 보도되었다. 오랜만에 국제경제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는 보도를 봤다. 우리 총리께서도 수고 많이 하셨다. 이렇게 오래간만에 바닥을 치고 선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진다. 좋은 정책, 좋은 방법을 많이 연구하여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고통에서 해방되는 좋은 날이 오기를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 국무총리, 정몽준 최고위원,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남경필, 이주영, 이인기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였다.
2008. 7.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