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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건국6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21세기 국가선진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 축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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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8월11일(월) 13:30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21세기 대한민국 선진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한 건국 6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축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의도연구소는 당 소속 정책연구기관이다.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여의도연구소가 국가소속 연구기관도 아니고 사회에 소속된 단체 연구기관도 아니다. 우리가 당면한 한나라당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느냐 하는 게 정책연구소라는 것을 촌시(寸時)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연구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새롭게 김성조 의원께서 소장을 맡으셨으니까 단군 성조처럼 핵심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어떻겠는가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의 장래가 걸린 문제를 짊어진 한나라당의 주요 연구기관이고 브레인인 이 연구기관에서 하는 연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토론도 하고 듣고 의견도 내놓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 제가 쓴 소리를 해서 죄송하지만 쓴 소리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정치, 이런 것을 많이 해주시 바란다. 지금 한나라당도 급하다. 조국도 선진화해야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발등에 불 떨어진 것도 많다.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어떻게 하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국민들과 소통이 안 된다고 불신을 받는데 소통방법이 무엇이냐, 어떻게 하면 청와대가 한나라당과 잘 소통이 되서 국민의 뜻을 그야말로 청와대에 마음 그대로 되게 하느냐,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그런 연구를 앞으로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 오늘은 선진화가 주제인데 선진화는 정열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과거에 조국 근대화라고 하면 모두 정말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고 근대화 없이 살길이 없다는 확실한 신념으로 정말 불타오르게 했다. 그 결과 우리가 산업화도 민주화도 이룩하지 않았는가. 이제 근대화 과정을 넘어서 민주화를 지나 선진화의 과정으로 가고 있다. 우리가 제2의 불꽃을 태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머리 속에서 이론적으로만 나와 봐야 선진화가 성공할 수 없다. 전 국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여기에 열광하고 모두를 바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 세상의 일이라는 것은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한자로도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미치는 방법을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을 모두 이런 선진화의 대열에 감격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나갈 수 없겠는가 하는 좋은 토론이 되길 바란다.

 

- 선진화를 이룩하여 민주화, 산업화까지 이룬 세계의 으뜸가는 능력을 가진 3관왕을 달성한 민족이 코리아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 좋은 방향과 길을 제시해주실 바란다. 또 오늘 여기 오신 여러 선생님들과 존경하는 전여옥 사회자께도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전여옥 국제위원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이주영, 서병수, 조진형, 고승덕, 조전혁, 김금래, 이달곤, 이애주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2008.  8.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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