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3. 28.(금) 오후, 산불피해수습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전례 없는 피해가 확산된 모습을 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밤낮없는 진화 작업에 헌신해 주고 계신 소방대원, 공무원, 군 장병 그리고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포함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이번 피해는 훨씬 더 컸을 것이다.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 국민의 일상과 생명 그리고 문화유산까지 위협하는 국가적인 재난이다. 오늘 당과 정부가 함께 이곳을 찾은 이유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님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서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부는 어제 특별재난지역을 대폭 확대하면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긴급 생활지원금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으며, 또 복구 과정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강구 하겠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불철주야로 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로 보인다.
당과 정부는 전방위적인 자원 투입과 장비 보강 그리고 의료 복지 대책 마련을 통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 지방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나라이다. 이번에도 우리가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끝까지 함께하겠다. 감사하다.
2025. 3.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