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오늘(3.30.)까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하고 이후 승계되는 국무위원들까지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탄핵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무위원, 국무회의는 헌법에서 정한 기관이고, 기구입니다. 헌법기관·헌법기구의 기능과 권능행사를 다수당이라는 ‘국회 무력’을 동원하여 정지시키고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형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국헌문란’에 해당합니다.
국헌을 무너뜨리겠다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이들을 과연 국회의원이라 칭할 수 있겠습니까! 초대형 산불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고, 국제적 경제·안보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호를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셧다운(shut down) 시키겠다는 이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
정부 기능이 마비되면 우리 사회는 대혼란에 빠지고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일상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국민입니다. 국민 손으로 뽑힌 자들이 거꾸로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몰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 ‘초선(初選) 의원’이라고 이름을 올렸습니다. 초선은, 국민의 곁에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하고, 권력놀음과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초선다움’입니다.
그런데 권력놀음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인자를 향한 충성경쟁에서 맨 앞 줄에 서 있습니다. 한낱 홍위병으로 전락한 이들에게는 초선이라는 타이틀조차 과분합니다.
국헌을 무너뜨리겠다는 민주당의 선포는 엄포가 아닐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가용한 모든 조치를 동원하여 이들의 무도한 국정무력화 시도를 막겠습니다.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몰겠다는 이들로부터 정부와 우리 국민을, 대한민국호를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2025. 3. 30.
국민의힘 대변인 권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