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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무후무한 전쟁범죄, 역사의 엄정한 기록으로 남겨야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3-31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6·25 전쟁 때 북한군이 서울대병원에서 천 명에 가까운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을 공식 인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일성정권의 불법 남침 사흘 뒤인 1950년 6월 28일 북한군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난입해 치료 중이던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들을 무차별 총살했습니다. 시신은 시체 안치실과 야산, 쓰레기장에 방치했고, 일부는 한강변에 묻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이미 당시 미군 극동사령부 ‘한국전쟁범죄조사단(Korean War Crimes Division)’이 목격자와 북한 포로의 진술을 토대로 80쪽짜리 결과 보고서에 진상을 낱낱이 밝혀놓은 전무후무한 전쟁범죄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전쟁 전후 민간인·군인 희생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설립된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조사와 결과 발표를 외면해 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우리 군과 경찰에게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만 집요하게 조사했고, 북한 정권이 저지른 더 크고 무거운 범죄에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2년에야 이 사건 조사는 시작됐습니다. 사건 발생 72년 후였습니다.


역사의 기록은 공정하고 엄정해야 합니다. 더구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말살하려고 한 범죄에 대해서는 추상같이 단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노무현,문재인정부 때 출범한 제1,2기 진실화해위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이번 일에 대한 역사의 공정한 기록이 이뤄져야 합니다. 진실화해위가 유족 보상을 위한 입법, 정부의 공식 사과 요구, 추모 사업 지원 및 역사 교과서 반영 등의 후속 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5. 3. 31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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