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위헌으로 가득 찬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이 결국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분명히 오늘 아침 CBS 방송에 민주당 수석부대표가 출연해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던 사안입니다. 입으로는 철회하는 척 여지를 남기더니, 뒤로는 밀어붙인 민주당의 전형적인 이중 플레이에 국민은 또다시 기만당했습니다.
박성준 수석부대표는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법사위 위원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슬쩍 여지를 남겼습니다. 참 기가 찹니다. 밥 먹듯이 하는 기만이 이제 새롭지도 않습니다. 책임 있는 지도부의 발언이 ‘대국민 안심용 립서비스’에 불과했다면, 잘못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헌법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을 국민을 속여 기습 처리하려 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는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석부대표라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는 것이 옳았을 것입니다. 방송에 출연해 국민을 호도한 책임의 무게와, 과연 그 직책을 계속 맡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5. 3. 31.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