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차명진 대변인은 8월 20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있었던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을 말씀드리겠다. 먼저 원내대표의 보고가 있었다. 내일 국무회의에서, 어제 통과시킨 국회법을 통과시키기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의 정보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원칙을 이야기했다. 다선 중심으로 구성하겠다고 했고, 아마 한 분 빼고 4선 이상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28일에서 29일까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먼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가까운 곳은 의원들이 중간에 이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심도 있는 논의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임태희 정책위의장의 보고가 있었다. 조금 전에 들었지만, 내일 아침에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해서 최고위원회의 보고가 있고, 오후에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요지는 아마 공급 측면의 규제들을 풀면서도, 투기로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할 것 같다는 예측이다. 다음 주에 세법 개정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용은 아마 조금 전에 임태희 의장으로부터 충분히 설명을 들으신 것으로 안다.
- 오늘 안경률 사무총장의 보고가 있었다.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으로 전석홍 씨가 정해졌다. 익히 아실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당 중?하위 당직자 대상으로 200명 안팎으로 청와대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9시쯤 끝나면 있었던 내용을 브리핑해드리겠다.
- 최고위원들께서 오늘 활발한 정책건의를 했다. 양도세가 너무 많으니 양도세를 현실화하도록, 특히 공공목적의 토지를 수용할 때 양도세를 현실화 해달라는 말씀이 있었다. 그 다음에 우리나라가 주로 도시용도의 토지가 너무 적기 때문에 그래서 주택공급이 적어서 집값이 너무 오르니 토지공급 확대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말씀도 있었다. 예컨대 산림지역에 대한 주택건축허용 등의 건의가 있었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
- 금리가 갑자기 많이 올라서 기업들에서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 그리고 일부 단체장이 대통령과 당에 대한 예우를 넘는 수준의 용어와 발언이 나온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주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박희태 대표께서는 일부 자치단체장의 발언이 상궤(常軌)를 넘는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2008. 8.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