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8월 27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홍준표 원내대표의 이번 정기국회 관련돼서 운영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만들어진 좌편향된 법안, 반기업·반시장적 법안 등에 관한 정비가 필요하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에 우선하고, 금융개혁, 투자유인, 감세법안, 서민복지 등의 처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일 열리는 의원연찬회에서 국회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어제 야당에서 제출한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자신들을 위한 정치적 의미만 있는 공세라고 일축했다.
- 임태희 정책위의장의 정책보고가 있었다. 어제 발표된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 발표와 관련해서 기능이 통폐합되는 기관과 숫자 등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이 있었다. 또한, 재계와 당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그리고 기업 활동을 왕성하게 할 대책으로는 여러 가지 사항을 마련 중이라는 보고도 있었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중소상공인 대책, 택시, 버스, 화물차 등 불황이 심한 운송사업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18대 국회에 대해서 어떻게 이름을 붙일지, 어떻게 명명할지에 대해서 내일 연찬회를 통해서 결정하고자 한다는 방침도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내일 연찬회에서는 중산 서민층을 위한 법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정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이성헌 사무부총장의 당무보고가 있었다. 당내 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해서 위원회 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추석에 대비해서 대국민 홍보 방안과 관련해 당보제작과 아울러 당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 오늘 중진의원들 중에 말씀하신 분들 중, 김영선 의원은 경제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에 입각한 금융특구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신산업중심의 개혁기획 디자인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종근 의원은 규제개혁에 전적으로 찬성을 표시하시면서 이를 사회적 투명성과 연결시켜 규제개혁의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의원은 18대 국회에 들어와 의원 입법이 왕성한데 간혹 당 노선과 오해를 살 소지의 법안이 제출되는 경향이 있어서 당의 스크린 기능을 보완해달라는 주문을 하셨다. 또한 불심을 달래기 위해 당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주문도 하셨다. 이해봉 의원께서도 규제개혁과 관련해 국회에 제출되는 법안이 오히려 규제를 생산하는 법안이 있어 이에 대해 당 차원에서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2008. 8.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