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 1(월) 10:00,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하여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북경 올림픽의 감격적인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제발 오래 오래 기쁜 순간을, 그 감격을 마음속에 지니면 어떨까 한다. 거기에서 우리가 많은 금메달을 땄지만 특히 역도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한데 대해 국민들이 박수를 쳤다. 역도 경기 해설을 들으니까 역도에 모기 한 마리만 앉아도 그것을 들어 올리는데 실패를 한다고 한다. 그만큼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지역 간의 균형발전이 안되면 나라가 큰 발전을 할 수 없다. 균형발전이야말로 그만큼 중요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중요한 국가적 사업이고 민족적 사업이기 때문에 최인기 의원께서 지휘봉을 잡지 않았나 생각한다.
- 최 의원은 아시다시피 장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경남 지사와 국회의원도 하고 당에서도 아주 중요한 정책 입안 역할을 하시고 있다. 제가 보니까 중앙과 지방 국회와 정부 이 4박자를 전부 갖춘 분이다. 거기에서 나오는 경륜이나 경험은 균형 발전에 크게 밑받침이 될 것이고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고 확신을 한다. 이런 좋은 분이 맡았다는 것은 성공의 절반은 보증된다고 본다. 한나라당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조금 샘이 나기는 하지만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간사로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맡은 것은 균형 발전에 좋은 콤비를 이룬 것이다. 유승민 의원은 미국 명문인 위스콘신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으시고 귀국해서는 각 경제연구소 특히 한나라당의 정책생산기관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오랫동안 하셨다. 이제 국회에서 3선으로 활약하고 있고, 해박한 경제 지식과 정책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당이 국민 속에서 사랑을 받도록 하고 있다. 두 분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 혁신도시의 각종 계획이 그대로 성공될 것으로 믿는다. 여기 참여하신 의원들을 보니 전부다 훌륭하다. 많은 인재들이 참여했으니까 훌륭한 결과를 확신한다.
- 지역균형발전은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니다. 우리 헌법에 규정된 국가적인 의무이다. 국가가 균형적 발전을 시켜야 하는 것은 헌법적 요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혁신도시 계획에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무슨 관심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이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 정부도 이 점은 확고하다. 차질 없이 이것이 시행될 것이고 그 과정이 아주 알차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도 도와주시기 바란다. 오늘 정세균 대표께서 참석해주셔서 신이 난다. 앞으로 같은 목소리로 경제살리기에 여야가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확신한다. 많이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민주당 정세균 대표, 최인기 혁신도시건설촉진 국회의원 모임의 대표 의원과 간사인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2008. 9.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