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월 10일(수) 16:00 당사 6층 회의실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바쁘신데 저희 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건설업이 잘 되야 경기가 진작이 되고 우리 서민들도 좀 사는 맛을 느끼는 그런 추석을 맞이할 텐데 건설 경기가 바닥이라고 해서 모두들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여러분들께서는 여러 불황의 시기도 많이 겪었을 것이지만 요즘처럼 이런 불황은 별로 없다고 하는 것을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여러분들이 힘을 내시고 모든 능력을 잘 바쳐서 우리 경제 회복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한창 건설경기가 좋을 때도 있지 않았는가. 그런 날이 다시 올 수 있도록 같이 손잡고 열심히 해보자. 지난번 청와대에 갔을 때, ‘건설경기가 아주 좋지 않다, 특히 종합건설업체도 어렵겠지만 단종이랄까 이런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많고 또 시골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다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 대통령께서 원래 건설업체 사장이 아니신가. 건설업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아실 것이다. 저희들이 대통령 앞에 가서 설명해봐야 공자 앞에 문자 쓰는 격이고 오히려 이런 점은 대통령이 더 잘 알고 계시고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다. 머지않아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봄날이 꼭 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봄날은 우리가 가만히 있다고 빨리 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노력하면 더 빨리 올 수 있다. 여러분과 대화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좀 웃으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으면 한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 저희들이 최대한으로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듣겠다. 김기현 정책조정위원장께서 상당히 고무적인 정책을 많이 수용할 것으로 본다. 아무튼 잘 오셨다. 여러분들이 역시 한나라당에 간 것이 허탕은 아니었구나, 그리고 시원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오늘 모시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기현 제4정책조정위원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업회장, 강석대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등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2008.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