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월 18일(목) 12:20 제주 펄관광호텔에서 제주도당 당직자와의 정책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저희들이 여기 온 것은 관광 목적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그것을 좀 알아보고 노력을 하기 위해서이다. 과거에는 우리가 정치적으로 제주도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왜 국회의원 선거만 하면 빈껍데기만 남는지 안타깝고 호소도 하고 싶다. 곧 국회 예산 심사가 있다. 지역 발전이라는 것은 예산, 즉 돈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제주도에는 집권여당을 대표할 국회의원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저희 중앙당에서 제주도의 국회의원 역할도 좀 해야 되겠다는 각오로 제주도민들께 말씀드리고자 왔다. 이번에는 기대도 안했는데 그렇게 많이 해주었구나 하는 감탄을 하도록 역할을 하겠다. 박수 많이 쳐주었더니 간 뒤로 소식이 없더라 하면 우리가 점수 따러 왔다가 오히려 점수 잃게 되는데 그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솔직하게 여러분들 말씀도 듣고 조금 후에 제주도청에 가서 도의 공식적인 의견도 듣고 예산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이야기도 나누는 알찬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변정일 위원장과 그리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지금 김태환 지사께서 여기 나와 계시니까 힘이 난다. 지사께서는 마음의 한나라당원으로 저는 생각한다. 오늘 마음 털어놓고 하나가 되어보자. 아름다운 이 땅에서도 금배지가 나오도록 하자. 그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한번 마음을 다지고 좋은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오겠다. 우리가 제주도를 세계적인 명승지로 만드는데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몽준, 허태열, 박순자, 송광호, 박재순 최고위원과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 조윤선 대변인,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과 제주도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하였다.
2008. 9.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