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0. 2(목) 15:00, 경남도청에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와 보니 정말로 기분이 좋다. 우리 존경하는 김태호 지사님과 여러분들, 그리고 도민들을 뵙게 되어서 영광스럽다. 람사르 총회는 환경올림픽이라고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행사이다. 이러한 큰 대회가 우리 사랑하는 고향 경남에서 열리게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오는 28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지사님과 경남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 김태호 지사님은 아시다시피 산업중심의 경남도를 관광?문화? 환경의 모범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지사님의 그 젊은 박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의 앞날을 정말 희망차게 만들어가고 있다. 더욱이 지사님은 큰 꿈을 알알이 영글게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기대와 희망이 넘치고 있다. 오늘 그래서 경남뿐만 아니라 부산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바쁘신 데도 이곳을 찾아와서 람사르총회를 축하하고 경남도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매우 뜻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환경은 이제 단순한 환경이 아니라 국가의 생명과 장래를 좌우하는 커다란 분야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금수강산으로 일컬어져 왔는데 몇 십 년 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많이 파괴되고 훼손되었다. 그런데도 지금 몇 개 남지 않은 우포늪과 같은 자연생태계가 각광을 받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대회를 통해서 자연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이고 개발과 환경을 잘 조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마침 이명박 대통령께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으로 국가의 나아갈 길로 제시했다. 그런 의미에서 람사르총회가 우리 경남에서 개최된 것이 더더욱 뜻이 있고 또 앞으로 우리에게 정말 녹색 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뜻있는 대회를 잘 치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하면서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경률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김재경 경남도당위원장, 부산시당위원장과 경남 부산 출신 의원들 및 김태호 경남지사가 함께 하였다.
2008. 10.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