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12. 31(수) 18:00 당사 2층 강당에서 종무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선에서 승리하고 또 국회의원선거에서 거듭 승리한 정당의 당원들처럼 정말 씩씩하고 활기가 차 보인다. 여러분들 금년 한해 고생 많이 했다. 여러분들 뜨겁고 눈물나는 노력 끝에 일찍이 우리 정당사에 없는 두 가지 큰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우리가 빼앗기기만 했지 정권을 되찾은 일이 없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역사의 한 장을 새로 썼다. 여러분들의 위대한 노력에 대해서 200만 당원 모두가 박수를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참 어렵다. 어려운데 어렵다는 소리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가급적 어렵다는 얘기를 안했다. 제가 연하장에 썼듯이 내년은 소의 해다. 소는 소인데 보통 소가 아니다. 돌밭을 가는 소, 돌밭을 갈아서 옥토를 만드는 그런 소가 되어야 한다.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또 우리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이 어려움을 갈고 갈아서 옥토로 만드는 그런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 우리가 또 한 번 승리하는 그런 해, 또 한 번 국민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그런 제 3의 승리를 소띠 해에 묵묵히 일해서 성취하도록 하자.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밝은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감사하다.
ㅇ 한편 정몽준 최고위원은 “박희태 대표님께서 조금 전에 국회본청에서 정세균 대표를 만났다는 소식과 의원총회가 연기되었다는 말을 듣고 당사에 오면 대표님을 뵐 수 있겠구나 하고 왔다. 다행히 종무식에까지 참석하게 되어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다. 오늘이 연말인데 세상이 참 시끄러운 것 같다. 저희들만 어려운 게 아니고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 다 어려운데 이 어려운 시기가 나중에 우리가 뒤돌아볼 때 그때 그래도 우리가 얻은 소득이 있었고 보람된 시기였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일을 잘 해나갔으면 한다. 다들 송구영신 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안경률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 우리 당이 해야 할 일이 보통 다른 해보다 많은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선, 정당을 잘 가꾸어 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어려운 나라 경제를 살리는 일에 우리가 좀 앞장서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의무도 있다. 또 우리 사회 전반에 지금 개혁 프로그램이 작동이 되고 이명박 정부를 확실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이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당이 다른 모든 정무부처나 사회단체보다 앞장서서 개혁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에 할 일이 더 많다. 저나 여러분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지어져 있다. 내년에 더욱 힘내시고 성공하는 한해, 여러분 모두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 힘내자.”고 하였다.
-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은 “올 한해 당직자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았다. 대통령을 배출해서 여당이 되었고, 또 다수당을 만들어 내었다.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 당직자 여러분들 내년에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간다면 능히 이를 극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였다.
- 이군현 중앙위원회의장은 “새해에는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으로부터 더욱더 존경받고 신뢰받는 그런 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 지난 한해 여러분들이 대통령을 만들었듯이 새해에는 그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당을 만들도록 힘을 합치자.”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몽준 최고위원, 안경률 사무총장,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 이군현 중앙위원회의장,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차명진, 윤상현 대변인 등이 함께 하였다.
2008. 12.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