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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차세대 여성위원회 신년 인사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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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월 10일(화) 14:00 당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차세대 여성위원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은 우리 당을 충분히 뜨겁게 해주실 분들이다. 어디를 가나 차세대라고 하면 저는 조금 겁도 나고 존경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미래가 차세대 여러분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누가 뒤를 이어주나 했더니 이렇게 훌륭하고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들이 해주시니까 든든하고 또 어렵게 사는데 보람도 있는 것 같다. 과거에 정치는 남성의 것이었다. 여성이 정치를 하는 그런 사회구조가 아니었다. 제가 80년대 처음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에도 여성 국회의원이 거의 없었다. 당에도 여성이 한 3-4명 있었는가 그랬고, 그것도 없는 정당도 많이 있었다. 그게 당시에는 보편적인 현상이었는데 요즘은 여성국회의원이 얼마나 많이 탄생했는가. 지금의 시대는 양성정치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남성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 정치의 한쪽을 담당할 여러분들이 차세대 지도자로서 너무나 든든하고 반갑게 생각한다.

 

- 진수성찬을 차려준다고 그냥 숟가락만 들고 와서야 되겠는가. 상을 차린 사람 못지않게 열심히 뛰고 땀을 흘리고 또 때로는 필요할 때 눈물까지 흘려야 진정한 여러분들의 정치가 펼쳐지고 정치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좀 많이 뛰어 달라. 뛸 기회는 엄청나게 많다. 신바람 나게 한번 뛰어보라. 바람 좀 날려보라. 바지 입은 사람들이 많지만 치맛바람을 정치판에 불게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한나라당이 발전하고 여러분들의 상에 오를 반찬도 푸짐하게 된다. 금년에는 굉장히 어렵지 않은가. 고생하는 국민들이 많다. 괴로움을 느끼는 국민들도 많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달라. 누구를 그렇게 상대를 하느냐 하겠지만 여러분 주위에 많이 있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일가친척도 있고 친구도 있고 모두를 따뜻하게 해 달라.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을 살찌우는 길이다. 앞으로 정치행사가 상당히 많다. 눈앞에 4월에 재보선도 있는데 재보선 현장을 열심히 한 번 누비어 보라. 차세대 리더로서 정말 이렇게 성실하게 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여러분들께서 직접 뛰어보든지 좋은 분이 있으면 거기에다 열정을 쏟아 부어라. 절대로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가 없다. 지방선거에 미쳐서 밤낮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들, 신앙을 열심히 믿는 사람들을 보라. 어디든 그저 앉으면 설교를 한다. 옆에만 오면 ‘우리 종교를 믿어야 좋은 곳에 간다’고 하면서 전도를 열심히 한다. 그러한 신앙심이 여러분들의 영혼을 구해주지 않는가. 그래서 옛말에도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고 했다. 무언가에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뜻이다. 미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차세대 지도자라고 이름만 붙여 넣는다고 지도자가 되겠는가. 아무리 숟가락 들고 가도 그때는 앉을 자리가 없다. 여러분 오늘부터 미쳐보겠다는 각오가 되어있는가. 저는 앞으로 안심하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밥상을 차리고 많이 맛있게 마련하겠다.

 

ㅇ 한편 박순자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저는 가정보다는 당을 선택했다. 그렇게 당에 미친 박순자가 없었더라면 지금 한나라당의 최고위원이 되었겠는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 마음껏 도전하고 마음껏 미쳐보라. 지역사회에 대해 애정을, 당에 대해 헌신성을, 나라에 대해 애국심을 발휘해 달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 최고위원, 김금래 중앙여성위원장, 전여옥 국제위원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하지원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이애주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2009.  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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