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정선 의원이 주최한 사회복지시설 개혁 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신언서판(身言書判)이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 축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스럽다. 장가가는 날만 띄어주는 줄 알았더니 오늘 신랑처럼 저를 띄어주시니 사회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정선 의원은 우리 한나라당에서 유일하고 첫 여성장애인 의원이다. 여러 가지 복지시설 이야기를 하고, 또 탁상에서 이론적으로 많이 연구하지만 실제 경험을 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니는 사람처럼 잘 아는 사람이 있겠는가. 오늘 이런 좋은 토론회를 열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고, 또 의도적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극히 자연스럽고 꼭 해야 할 일을 지금 하고 있다고 믿는다. 사실 우리도 복지시설을 둘러보지만 복지시설이라기보다는 ‘이것이 수용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시설을 둘러보면 복지시설이 아니고 수용소에 가까울 때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과제에 대해 수용소와 같은 복지시설을 인간다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바꾸는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어야한다. 그래서 그 복지시설에 다녀온 사람들이 ‘야, 우리 집보다도 낫더라. 나도 좀 가봤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는 것이 우리 복지시설의 꿈이 아닌가 한다. 여기 pioneer(선구자)로서 또 전문가로서 우리 이정선 의원이 열심히 잘 하셔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이제는 복지시설에 모두 가는데, 저도 가게 되면 잘 좀 부탁드린다. 정말 복지국가가 되려면 이런 조건이 하루빨리 갖추어져야하고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열심히 도와야한다. 오늘 정말 뜻있는 이런 토론을 해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잘 한다면 복지시설에 있는 분들과 장애인 여러분들로부터 우리 한나라당의 인기가 치솟아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심재철 · 김옥이 · 손숙미 · 이정선 · 정미경 · 김금래 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2009.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