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2월 25일 (수) 10:00, 한국전력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2009년도 정기대의원회의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존경하는 장석춘 위원장과 대의원 여러분, 오늘 역사와 전통의 향기가 서려있는 한국노총의 대의원정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특히 한국노총과 정책연대를 하고 있는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날로 한국노총이 국민적 지지기반을 넓히고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두말할 필요도 없이 경제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때에 그 어려운 파도가 제일 먼저 밀어닥치는 곳이 바로 근로자 여러분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서 근로자들이 자기희생의, 자기 부담의 그런 거룩한 결단을 해준데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우리 경제가 언제나 이렇게 어렵기만 하겠는가. 좋아질 날이 있을 것이다. 그 좋아지는 날 바로 그 좋아진 이득을 저는 이번에 희생한 근로자들에게 돌려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근로자 여러분들께서는 어렵지만 지금 몇 푼씩 떼어서 예금한다, 적금 넣는다, 이렇게 마음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목돈은 저희가 찾아서 여러분들의 주머니에 넣어 드리겠다. 그리고 여러분들 소망인 전임자 임금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은 우리와 한국노총이 정책회동을 통해서 또 한국노총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이 문제를 처리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 부디 우리 장석춘 위원장님과 여러 대의원님 그리고 천만 우리 근로자 여러분들이 이 어려운 경제를 구하고 국민을 살렸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조윤선 대변인, 김성태·강성천 의원, 이영희 노동부장관, 김영배 전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 김대모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2.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