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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6.25 전시 납북자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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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2월 27일 (금) 10: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무성의원이 주최한 ‘6.25 전시 납북자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조금 오래되었지만 우리 국민들인 납북자들의 마지막 끌려가는 모습을 ‘단장의 미아리 고개’ 라는 노래로 많이 불렀다. ‘쇠사슬에 두 손 꽁꽁 묶여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맨발로 끌려가신 아 잊지 못할 그 사람’. 그러나 세월은 흐르고 이제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아리 고갯길만큼 변한 이 세상 모든 것이 잊힐 것 같은 위기에 처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서울뿐만 아니었다. 정권도 서울만큼 무서웠다. 지난 정권 10년 동안에 북한이 달라는 것을 거의 모두 주었다. 돈 달라면 돈 주고, 식량 달라면 식량 주고, 기름 달라면 기름 주고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뒷거래로 갖다 바친 돈이 얼마인가. 수천 억 원을 갖다 주었다. 그리고 난 뒤에 얻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 한 많은 납북인사들의 원을, 또 여기에 있는 수십만 명 가족 친지들의 그 한을 손톱만치라도 풀어주는 어떤 조치를 취한 적이 있는가. 참으로 원망스러운 세월이었다. 그런데 우리 존경하는 김무성 의원이 이제 정부에서도 하지 않고 방치했던 이 큰 민족적 사업을 시작을 했다. 우리 김무성 의원은 우리 당의 최고중진의원이다. 그런 김무성 의원이 시작을 했으니까 저는 여기에 엄청난 힘이 붙고 동력이 생기리라고 믿는다. 더욱이 사회를 보는 박선영 대변인이 힘을 합해주신다니 더욱 잘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선영 대변인은 명대변인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간에서 옛날 박희태 대변인보다 훨씬 낫다는 말을 많이 한다. 다 좋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아닌 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든 이제부터 두 분이 하실 일은 법률로 만들어야 하고, 또 하실 일이 방금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께서 하신 말씀처럼 그런 내용을, 그런 국가적인 책무를 담아야 되고 북한까지 모두 포함하는 넓은 관점에서 접근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어떻든 엄청난 민족적 사업을, 과업을 시작했다. 두 분한테 영광이 있고 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여기에 오신 여러 납북 인사 관계자들과 또 전국에 있는 수십만, 수만 명의 가슴 아픈 원을 우리는 풀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소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윤상현 대변인, 강명순, 강석호, 김성회, 김소남, 김태환, 남경필, 박근혜, 박보환, 서병수, 이인기, 김동성, 현기환, 홍정욱, 김학송, 유기준, 이정현, 김성수, 김옥이, 김장수, 김태원, 나성린, 이상득, 이진복, 임두성, 이종혁, 진 영, 정진섭, 장광근, 황우여, 권영진 의원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함께하였다.

 

 

 

2009.   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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