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29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연일 지방 곳곳에 우리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정책 활동을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다. 많은 분들이 지금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말로 ‘나는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많이 이해하고 계신 것 같다. 점점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은 정말로 달라지고 있구나, 열심히 뭔가 하려고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신다고 생각된다. 여러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 오늘 논의될 주제는 크게 2가지가 중요하다. 하나는 국회 쇄신 6대 과제 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고 또 하나는 오늘 마침 국회 개원과 관련하여 합의를 보고 지금 합의문에 사인하고 내려왔다. 그것과 관련하여 자세한 보고를 드리겠다. 제가 이런 말씀 안 드려도 알아서 잘하실 거라고 믿는다. 특히 쇄신 작업과 관련해서는 내용상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과거의 누적된 어떤 잘못 때문에 국민들이 국회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낮아져버린 상황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지나치게 낮아져버린 신뢰도를 올리려면 다소 무리한 것을 감수하고 손해 본다는 기분을 느껴가면서 일을 해야 국민들이 이해하실 거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감사하다.
<진영 정책위의장>
ㅇ 드디어 19대 국회가 시작하게 되었다. 늦게나마 지금 시작하게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하실 텐데, 저희가 지난달 국회가 개원도 안 되어 세비도 반납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어느 해 어느 달보다도 우리 의원님들 열심히 일하셨다고 생각하고 진짜 열심히 일을 하셨다. 총선 후 총선공약 만드는 것이나 제일 먼저 5월 30일날 12개 법안을 첫 회로 냈지만, 민주당에서 낸 법안과 비교해보면 저희가 훨씬 더 열심히 해서 정성을 들여 세심하게 법안을 낸 것은 분명하다. 민주당 법안은 내고 나서 법안의 내용조차 안 올라온 법이 많았고, 며칠을 기다려서야 법안 내용을 볼 수가 있었다. 저희는 바로 그날 모든 법안의 내용을 다 띄울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 의원님들이 열심히 해주셨다는데 감사드리고, 또한 현장방문 다 하셔서 지금 취합 중에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다 담고 노력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의원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저희는 19대에 들어오신 우리 의원님들의 실력, 지식, 전문성, 국정에 대한 열정,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나 어느 면을 봐도 민주당 의원을 압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시작하자.
- 간단하게 그 사이 경과를 말씀드리면, 총선공약 관련하여 48건의 법안을 약속했다. 이 중 20건을 이미 완료했고 42%를 완료한 상태고 나머지 법안도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이다. 예산 반영 부분 125개중 102개가 예산 반영하는 부분인데, 이것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고 구체적인 액수나 이런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총선 때 드렸던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추진 중이다.
- 그리고 정책위 산하에 특히 특위 2개와 TF가 8개 구성되어 있고, ‘민간인 불법사찰 근절 TF’는 이미 법안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그리고 ‘아동학대 방지 및 권리보장 특위’, ‘서해안 유류피해 복구 및 경제 활성화 특위’, ‘나라사랑 보훈특위’, '국군포로·납북자 TF' 등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또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서민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기 위해 민생경제종합상황실도 매주 회의를 하고 있고 또 민생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그리고 저희가 국민을 찾아가는 국회로 현장 활동도 많이 하고 계신데, 각 직능 사회단체에 저희가 편지를 보내서 그 분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도와주기를 원하는지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서한발송 단체는 저희가 알아와 상당히 많이 정했고, 의원님들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나 의견을 물어야하는 단체가 있으면 저희에게 그 단체를 알려주시면 서한을 보내 그분들의 의견을 듣고 찾아가 말씀을 듣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의원님 여러분들 반갑다. 7월 2일 날 국회가 개원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일찍 개원해서 국민 여러분께도 좋은 소식 알려드리고 우리 의원님들 세비를 반납하는 일도 없도록 했어야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조금 전에 원내대표님 말씀이 계셨지만, 최종 가결이 돼서 오늘 서명을 마쳤다. 의원총회에서 나중에 절차가 필요하니 여러분들께서 봐주시기를 바란다. 요지만 간단하게 간추려서 말씀드리겠다. 임시회를 7월 2일 10시에 첫 회의를 열고, 그리고 오후 2시에 개원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상임위원회는 상설상임위가 16개, 상설특위가 2개 그래서 합쳐서 총 18개가 있는데, 그 18개를 10:8로 나누도록 했다. 상세한 배분은 뒤에 별지 목록을 보시면 되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그동안 맡고 있었던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으로 넘어가서 맡게 되었다는 점을 유의해주시면 될 것 같다. 사유에 대해서 여러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교섭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서로 일부 양보하고 양보를 받고 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양보하게 되었다는 점을 널리 양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 북한인권운동가 김용환 씨에 대한 석방 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대법관 후보자 네 분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특위를 조속히 구성해서 하는데 그 위원장은 우리당에서 가 맡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으로 당선된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는 양교섭단체가 우리당, 그리고 민주당 15인씩 공동발의해서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산하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사건 진상규명 국조특위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그래서 여야 동수로 구성이 된다.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도록 되어있다. 9번 항이다.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의 매입과 관련된 논란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기로 하되 그 특검 후보자는 민주통합당에서 추천하기로 했다. 그리고 10항은 방문진 이사회가 8월초에 새로 바뀌게 되는데 그래서 상식과 순리에 따라서 잘 처리하기로 여야가 협조하기로 하고 상임위에서 청문회가 개최되도록 노력한다는 점에 방점을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 다음 외교협의회는 보시면 될 것 같고, 대략 그렇게 큰 틀의 9가지를 설명드렸다. 나중에 의견이 되시는 분들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 아울러 위원장을 저 쪽에 넘겨주게 되면서 우리 내부에 위원장 신청하신 분들 사이에 조금 변동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희망을 신청하신 의원님들은 께서는 변동에 따라서 희망이 바뀌게 되는 것을 감안해서 다음주 초 월요일까지 그 변경을 신청하게 되시는 분들은 꼭 원내행정국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국토위원장이 민주당이 가게 됨에 따라 혹시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일부 변동이 있으시면 신청해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인기 상임위에 너무 몰려 있어서, 거의 300%까지 되어있는 곳도 있고, 모자른 곳은 50%밖에 안되는 그런 곳도 있다. 그런데 우리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대선을 앞둔 국면에서, 조금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사유가 있다 하더라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중요한 상임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조금씩 양보하는 차원의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그리고 6월 달 세비를 반납한 것은 아마 일부 언론 보도가 되어서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리라고 생각하시만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기탁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했고, 그에 따라서 13억6천만원을 어제 이한구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55사단의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현장을 찾아가서 장병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정 기탁서를 전달하였음을 알려드린다.
- 마지막 사항이다. 국회 본관 1층 끝에 가면 정론관이라고 불리는 국회 기자실이 있다. 국회 기자실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의원님들께서는 사용하겠다고 국회사무처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상황을 보니까 민주당 혹은 통진당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정론관을 활용 한다. 자신들이나 혹은 자기들 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법안 혹은 홍보에 대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데 반해서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은 그런 점에서 조금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요청 사항이다. 참고하셔서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법안이나 정책, 또 민주당이나 통합진보당에 대해서 우리가 하고 싶은 말들이 있으면 그런 내용들을 포함해서 가급적 최대한 많이 정론관을 우리 의원님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당사에 가면 당사 기자실이 있다. 주말에는 기자 분들이 국회에 잘 안계시고 당사에 계시니까 당사 기자실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상으로 원내보고를 마친다.
2012. 6.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