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2(목) 11:00,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 인사를 올린다. 글쎄, 대전·세종·충북·충남의 합동연설회가 열리는데 폭염특보가 발령되었다고 한다. 35℃가 넘는 무더위가 될 때에는 폭염특보를 내린다고 한다. 이러한 뜨거운 태양빛이 추수 때는 우리에게 오곡백과의 결실을 안겨다 주듯이 오늘 이렇게 많이 오셔서 무더위를 이기시며, 오로지 당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후보자들의 연설을 듣고자 오신 이 열기가 바로 대선 때는 자랑스러운 새누리당 후보의 필승의 열매를 맺는데 가장 뜨거운 태양빛이 되리라고 저는 확신한다 .특별히 국민선거인단 여러분과 자원봉사를 하시는 많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이곳이 바로 유관순체육관이다. ‘충청’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충절의 고향이고, 또 나라가 어려울 때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구국의 고향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다. 지난번 총선 때 충청에서 우리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면 새누리당은 다수 여당이 될 수 없었다. 다시 한 번 충청도민들과 특히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만일 우리가 다수당이 되지 못하였다면, 지금 종북좌파연대의 세력에 어떻게 대항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국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지켜 낼 수 있겠는가. 여러분들은 진실로 위대한 일을 하신 것이다. 이제 충절의 고향, 구국의 고장인 이곳에서 이번 대선에서도 힘을 보여주셔야 한다. 반드시 다시 한 번 나라를 구하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기반 위에 자손 대대로 번창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불어 넣어주셔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감사하다.
- 여러 가지 공약들을 많이 준비하고, 좋은 말씀들을 충청에 가지고 와서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들이 믿기에는 최고의 공약과 예우는 충청인을 키워내는데 있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강창희 의원을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으로 만든 당이 누구인가. 바로 새누리당이다. 앞으로도 우리 지도부에는 정우택 최고위원을 비롯한 충청인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더욱더 충청의 젊은 인재들을 키워내는 새누리당이 꼭 되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몰아넣는 통합진보당의 사태, 종북좌파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바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연대함으로써 표만을 생각했던 것이 지난 총선의 결과이다. 이점에서 민주통합당은 마땅히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더 이상 표만을 생각해서 물과 기름과 같이 함께 동석할 수 없는 종북좌파 세력들과 함께 민주통합당이 정당연대를 하겠다는 것을 이제 우리 충청인 앞에서, 대한민국 앞에서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정당정치를 정도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동의하시는가. 책임있는 정당정치는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정치의 정도를 갈 때에만 이뤄지는 것이다. 국민의 혈세로 정당을 키우는 것도 바로 이러한 헌법정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정당을 도외시하는 세력들과 또 다시 연대한다고 나섰다. 공당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통합당이 정당정치를 복원할 것을 이 자리에 촉구하면서 새누리당과 함께 정당정치를 키워 나가겠다는 것을 공동선언 할 것을 이 시간에 정식으로 제언한다. 뿐만 아니라 안철수 씨도 대선에 출마하려면 조속히 태도를 정하고 정당정치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정당정치에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국민 앞에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그 동안의 정당정치의 폐단을 말끔히 씻어내고 거듭 변하고 있다. 우리의 개혁과 쇄신이 틀을 잡게 되면 국민들께서 다시금 정당정치의 가치를 인정하시고 새누리당의 손을 잡아주실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올곧게, 당당하게 정당정치를 지켜나가는 새누리당을 여러분들께서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 국민들께서는 유일한 대안인 새누리당을 사랑하시고 국정수행을 반드시 맡겨주실 것을 확신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의 연설을 끝까지 들어 달라. 저희들이 피치 못하게 점심시간대에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오늘 귀중한 연설을 끝까지 들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는 하나이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를 키워나가고 있다. 대단히 감사하다. 사랑한다.
ㅇ 한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청지역의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 김수한이다. 폭염 경보가 내려있는 폭염 속에서 우리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아끼고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충정으로 오늘 이처럼 많은 동지들께서 이 기념관을 메워주시고 계신데 대해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합동연설회를 위해 애써주신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 윤진식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인단 당원동지 여러분, 유서 깊은 충절의 고장 이곳 충청지역에서 오늘 다섯 번째 대통령 후보 합동연설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예로부터 이 충청도는 수많은 애국동지들을 배출한 호국의 대들보이다. 오늘 연설회가 열리고 있는 이곳 천안 유관순체육관만해도 우리 민속사의 위대한 금자탑인 3·1 독립운동 만세의 상징적인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는 정말 뜻 깊은 자리다. 역사학자들은 1919년의 3·1운동을 일제의 극악한 식민통치 속에서도 한민족의 기상이 꿋꿋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세계에 과시한 민족적 대거사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헌법의 전문에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있고 있음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는 바로 이 정신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중대한 선거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목도하고 계시지만 이제는 국정의 중핵이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까지 애국가는 물론이고 태극까지 거부하는 불순한 종북세력들이 떳떳하게 의석을 점하고 있다. 또한 이들과 정책연합을 하고 제휴한 세력들이 버젓이 국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은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가 선망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모든 세력이 결집된 정통 범국민정당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 역사와 발전의 주체세력이다. 따라서 우리는 확고한 사명감을 지니고 이번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구국의 열정으로, 애국의 정성으로 모두 힘을 합해서 기필코 승리하기를 바란다. 만의 하나 우리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앞으로 이 나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빠진다고 하는 것을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이렇게 막중한 대선 필승을 위해 충절의 고향, 애국의 본향인 이곳 충청지역의 동지 여러분들께서 선봉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교두보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선거인단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합동 연설회는 이처럼 중요한 12월 대선에 나설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따라서 다섯 분의 후보자들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개척할 경륜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인단 여러분들께서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고, 투표의 소중한 판단자료로 삼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아무쪼록 오늘의 합동연설회가 열기에 넘치면서도 절도있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의 인사말씀을 마감하겠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이상 기호순)들과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정우택·이정현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윤진식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 前최고위원, 최경환·이학재·이상일·함진규·김태흠·김동완·이장우·경대수·박덕흠·김근태 의원, 이인기·조윤선·김성회·김옥이·김선동 前의원, 진동규(대전유성)·최연혜(대전서구을)·이영규(대전서구갑)·박종준(충남공주)·전용학(천안갑)·김호연(천안을)·이창원(논산금산개룡)·이건영(충남아산)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8. 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