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선토론 다운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
- 어제 토론 이후에 토론회 방식 진행의 형식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토론회의 내용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지켜보신 분들이 이것이 과연 선진국으로 가는 대한민국 최고지도자를 뽑는 누가 지도자감인지 검증하고 분별하는 토론이라고 볼 수 있느냐, 이것이 대선토론이냐는 개탄의 목소리가 많았다. 토론 내용 가운데서 저질 발언이나 또 질 낮은 공격이 커진 것에 대해서 특히 이정희 후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토론을 분탕질 했다라고까지 표현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토론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내팽겨치고 무대로 일관한 것, 또 좌충우돌 한 것들이 토론의 품격을 땅에 떨어뜨렸고 상대 후보에 대한 우려를 넘어서서 밤늦은 시간가지 토론을 지켜보던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주었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이정희 후보와 역할을 분담해서 짜고 나온 것 아닌가하는 그런 지적이 있을 정도였다. 이정희 후보의 저질 공격 뒤에 문재인 후보가 숨어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린다. 조금 전에 박선규 대변인 지적도 있었지만 이런 수준 낮은 품격이 땅에 떨어진 저질 발언이 난무하는 토론회 내용에 대해서 대책이 없으면 남은 두 토론도 국민들이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내용 있는 토론이 되기 어렵겠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이정희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 그렇게 상대 후보, 특히 우리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성 저질 말언을 퍼부었지만 정적 본인의 답변은 굉장히 불성실했다. 특히 애국가 부르는 문제, 또 북한 로켓을 지지한 발언의 문제, 또 NLL양보를 시사하는 발언에 대해서 우리 후보께서 순차적으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는데 노골적으로 묵살했다. 답변을 제대로 안했다. 세번씩이나 그러는 것을 보았을 때 이 질문들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기로, 본인들의 진심을 밝히지 않기로 작심하고 나왔다고 느꼈다. 이정희 후보와 통합진보당에 있어서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을 애국가 부는 문제, 또 북한 로켓을 지지한 발언의 문제, 또 NLL양보를 시사하는 문제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속마음을 털어놓아서는 안되는 절대로 드러내서는 안되는 성역으로 규정이 되어 있는 아닌가. 한사코 답변을 피하고 묵살하는 것을 볼 때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다. 이런 식의 노골적인 답변 회피, 본인들의 정치 노선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고 진실을 밝히지 않는 태도는 토론을 못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토론회에서는 개선되고 어떤 답변이던지 그분들의 진실을 그대로 가감 없이 밝히는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
2012. 12.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