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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남 진주중앙시장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4

  전광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4일(금) 11시 50분경 경남 진주시 장대동 진주중앙시장에서 공식선거운동 18일차 첫 유세를 가졌다. 겨울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경찰추산)의 시민들이 운집해 환호와 박수로 박 후보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

 

- 박근혜 후보는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을 위해 무차별적인 네거티브로 대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야권의 구태를 국민들이 표로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중앙당사에서 야권의 무차별적인 흑색선전과 비방에 맞서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ㅇ “진주·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진주시민, 경남도민 여러분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저와 저희 당이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빠질 때 항상 힘이 되어 주셨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선에서도 또 한번 결단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후보는 진주·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주와 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크게 키워서 우리 서부경남 경제 전체를 일으키겠다. 또 사천에 중형민항기 생산기지를 만들고 항공기술개발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서부경남일원에 항공산업 핵심 부품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항공부품연구시설과 인증센터등을 집중 배치해서 우주항공산업의 생산거점이자,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시민여러분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고 밝히자 시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ㅇ “지키지 못할 약속은 드리지 않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안보가 위협을 받고, 국제경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나라의 운명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려있다. 확실하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세계 각국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선택해 주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묻자 시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공감을 표했다.

 

- 박근혜 후보는 “진주에 와서 LH공사 지키겠다고 하고, 전주에 가서는 빼앗긴 걸 돌려주겠다고 하는 이렇게 말 바꾸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택이 된다면, 진주의 미래,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지적하며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드리지 않았고, 한번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약속을 지키고 민생을 지킬 저 박근혜에게 진주 시민여러분의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ㅇ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국민을 과거로 후퇴시키고 있는 야당을 심판해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지금 선거가 굉장히 혼탁해지고 있다. 저는 오늘 아침에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며 “입으로는 새정치를 말하면서 우리 국민을 과거로 후퇴시키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직접 나서서 10년을 들고 다닌 제 낡은 가방이 아이패드이고, TV토론회 때 커닝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했다.” 또 “민주당 선대위 소속 인사가 트위터를 통해서 제가 1억 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흑색선전을 퍼뜨렸다. 공식행사인 저의 어머니 탄신제에 참석한 사진을 조작해서 유포하고 뿌려댔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어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민주당 김용민씨와 나꼼수에서는 제가 알지도 못하는 신천지라는 종교집단과 20년 인연을 맺었다고 허위방송을 했다. 50만 팔로워를 가진 어떤 소설가는 제가 여론조사 회사에 5억을 줬다는 허위사실까지 퍼뜨렸다가 부랴부랴 지우기도 했다. 인터넷·트위터·페이스북에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한 흑색선전을 퍼트리면서 선거를 오염시키고 있다. 제2의 김대업이 등장할거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여러분, 이런 구태정치, 가만 두시겠습니까. 심판해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자 시민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박 후보는 “며칠 전에는 급기야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면서 국정원 여직원의 집에 쳐들어갔다. 막상 가보니 여직원 혼자 사는 10평되는 자취방 이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이 댓글로 여론조작을 한다고 우기면서 2박3일 동안 몇 십명이 그 집 앞을 지키고 앉아서 부모님도 못 만나게 하고 밥도 물도 못 먹게 감금을 했다. 취재하는 기자를 폭행까지 했다. 그러면서 정작 그 여직원은 노트북을 다 내놨는데 민주당은 경찰이 증거를 내놓으라고 아무리 요구를 해도 지금 이 순간까지 댓글내용 하나 못 내놓고 있다. 오로지 선거에 이기겠다는 목적하나로 28살 미혼여성에게 집단적인 테러를 가해놓고도 지금까지 사과한마디 없고, 정당한 선거방식 활동이라고 우기고 있다. 민주당 스스로 일주일을 미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거야 말로 불법사찰이고 스토킹아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이다.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새정치는 완전히 물건너갈 것이다. 지금도 이러는데 정권을 잡으면 어떤 세상이 오겠는가.  정말 두려운 일이다. 여러분의 손으로 막아 달라. 여러분께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며 “저는 어떤 흑색선전에도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12월 19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고, 흑색선전이 사라지고 마타도어식 정치를 뿌리 뽑는 새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ㅇ “정권 교체 넘어서는 시대 교체로 국가의 미래 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제 낡은 정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교체를 이루어 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의 삶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로지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이 나쁜 생각이 이런 혼탁한 선거를 만드는 것이다. 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인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가계부채 해결 △5세까지 국가책임보육 실현 △초등학생 밤10시까지 학교 보호 △민주당 정권이 폭등시킨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완화 △셋째 자녀 대학 등록금 면제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 △사회 4대악 척결 등을 실천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중산층 70%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ㅇ “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기호 1번에게 표를 모아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이제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의 삶이 여러분의 한 표에 달려있다. 반드시 투표해 주셔야 한다. 마음으로만 지지해주셔서는 나라를 바꿀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흑색선전과 거짓말들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게 놔둬서는 안 된다. 여러분의 이 천금 같은 한 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야지 이 한표를 행사를 안 해, 나라의 운명이 엉뚱하게 바뀌게 되고 천추의 한을 남겨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이웃과 친지, 아들딸 손을 잡고 꼭 투표장에 나가달라. 대통령 후보도 1번, 경남도지사도 1번 홍준표 후보에게 표를 모아 달라.”며 진주시민, 경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한편, 여성농업인 이정숙씨는 진주의 농산물 1위인 딸기를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총학생회장 6명이 함께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전 대표최고위원, 조현룡·안홍준 경남공동선대위원장, 김학송 유세지원본부장, 김재경·여상규 의원,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12.  12.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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