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깨어있는 우리 국민들이 시대를 거꾸로 돌리는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할 것이다.
- 과거 김대업 병풍선거를 포함해 민주당은 선동과 공작에 도가 튼 사람들이다. 그런 쪽으로 이골이 난 사람들이다. 단순한 네거티브 선거를 넘어 ‘카더라’식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유포, 조작과 흑색선전을 일상적인 선거방법으로 채택해온 사람들이다. 선거공작을 통한 민심조작 방식으로 정권찬탈을 추구해온 사람들이다. 그런 식으로 두 번씩이나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을 먹은 달콤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민심조작을 통해 박빙의 선거를 이겼지만, 법원이 그들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밝혔는데도 잘못을 반성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사람도 없었고, 국민을 속인데 대해 사과한 사람도 없었다. 수단·방법을 가릴 것 없이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선거 공식, 구시대적인 악패를 만들어낸 것이 민주당 사람들이다. 한때 민주당은 안철수씨의 눈치를 보느라 구태선거를 자제하는 척 했지만 단일화 쇼가 끝나고 선거막판으로 가면서 옛날 버릇을 못 고친 상습범처럼 다시 진흙탕으로 돌아가 마구 뒹굴고 있다. 아이패드, 굿판, 국정원, 신천지 등 말할 수 없이 뻔뻔스러운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허위로 드러난 사실조차 반성하고 사과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 이런 거짓과 선동과 공작이 21세기 선진대한민국의 민심을 좌우하고, 그런 구악과 구태를 통해 국가 최고지도자가 결정 된다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깨어있는 우리 국민들이 시대를 거꾸로 돌리는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할 것이다.
ㅇ 민주당의 구태정치에 들러리 서고 있는 안철수씨가 안쓰럽다.
- 이 와중에 정말 보기 딱한 것이 안철수 씨의 처신이다. 자기 입으로 민주당을 계파정치, 구태정치, 거꾸로 가는 선거라고 비판하고도 무슨 심사인지 문재인 후보 지원에 합류했다. 자기가 개탄해 마지않던 구시대적 작태가 눈앞에서 횡횡하고 있는데도 안철수씨는 아무 말 없이 문재인 후보만 따라 다니면서 지지운동을 하고 있다. 이 추운 겨울 날씨에 거짓과 선동, 공작선거 구태에 들러리를 서고 있는 안철수 씨가 안쓰럽다. 안철수씨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새정치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그런식의 선거운동이 자기가 주장한 정치개혁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이런 것을 새정치라고 생각해서 이 진흙탕 선거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문재인 후보 뒤만 따라다니는 것인지 묻고 싶다. 한때나마 안철수씨의 새정치 슬로건에 환호하고 기대했던 사람들은 지금의 사태에 대한 안철수씨의 양심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ㅇ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개발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믿는다.
- 인민들이 못 먹어서 배가고파 죽어가고 있는데도 봉건 세속정권을 보위하기 위해서 수조원에 드는 돈을 들여 핵개발을 하고,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이 시대착오적 북한 정권이다. 참으로 이해 안 되는 정권이고,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기형적 정권이다. 이제 장거리 미사일에 핵폭탄을 실어서 쏘게 되는 상황이 오면 대한민국은 가공할 사태를 맞게 된다.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전 세계가 북한의 핵전쟁 위협에 전전긍긍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국가안보와 영토보존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할 수 없는 깜깜한 시기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데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박수치는 세력이 대한민국 안에 있다는 것이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다.
핵전쟁 위협으로 한민족을 멸절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북한 보다 우리 정부를 때리는데 더 골몰하고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도 문제이다. 북한의 이런 핵 위협, 미사일 위협에 우리 대통령 선거의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들어있었다고 한다면, 더욱더 심각한 문제이다. 이번 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지하고 한반도에 참된 평화가 오게 하는 일인지 우리 국민들이 바르게 판단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을 믿는다.
2012. 12.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