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광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4일(금) 오후 4시 15분경 부산 진구 서면 천우장 앞에서 부산지역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부산 서면 중심가는 박근혜 후보를 기다리는 인파로 오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지만 유세장 주변을 가득 메운 8,000여명(경찰추산)의 부산시민들은 교통체증으로 박 후보가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가량 늦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박 후보를 응원했다.
- 박근혜 후보 유세에 앞서 정의화 부산선대위원장은 “여성 지도자가 국정을 이끈 나라는 대부분 선진국이 됐다”면서 “우리나라도 이젠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뽑아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지원 유세를 통해 박 후보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ㅇ “박근혜 후보에게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마지막 기회를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부산시민 여러분,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와 새누리당에 큰 힘이 되어주셨듯이,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 마지막 기회를 주시면 모든 것을 바쳐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하나 되는 100%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서 우리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만들 것이다. 우리 부산을 수산물 공급기지의 메카로 만들겠다. 부산 남항을 중심으로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 자갈치시장을 글로벌 수산 관광 명소로 재창조하고 공동어시장으로 만드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 부산 가덕도가 신공항의 최고의 입지라면 가덕도로 결정할 것이다. 부산 시민들이 바라는 동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부산 지역 발전 약속을 제시하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ㅇ “부산시민 여러분이 저를 지켜주시리라 믿고 오로지 바른 길로만 가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저는 오늘 아침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며 야당의 온갖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박 후보는 민주당이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면서 국정원 여직원을 불법사찰하고 스토킹 한 것을 비난하며 “새정치할 자격도 의지도 없고, 지금도 이런데 정권을 잡게 된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두려운 생각까지 든다. 여러분의 손으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 후보는 “여러분께서 저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고 저는 오로지 바른 길로만 가겠다. 그래서 12월 19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고, 흑색선전 사라지고 마타도어 정치를 뿌리 뽑는 새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저에게 힘을 달라.”고 적극 호소했다.
ㅇ “온전히 국민의 삶에 집중하는 새로운 시대교체를 이루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인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겠다.”며 △가계부채 문제 해결 △보육비·교육비 부담 경감 △셋째자녀부터 대학등록금 면제 △암·중풍 등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100% 보장 △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가정파괴범 근절 등을 통해 국민의 삶에 집중하는 새로운 시대교체를 이뤄낼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의 삶이 여러분의 한 표에 달려있다. 반드시 투표해주셔야 한다. 마음으로만 지지해주셔서는 나라를 바꿀 수가 없다.”며 “꼭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부산선대위원장(전 국회부의장), 유기준 중앙선거대책부위원장, 서병수 당부조정본부장, 이진복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훈·김세연·김희정·유재중·이현승 의원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