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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2-04

  함진규 대변인은 2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활동 관련

 

  요즘 정상추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정체 불분명한 SNS사이트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왜곡된 정보로 SNS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국내소식을 번역해 해외 언론에 알리고, 반대로 해외에 소개된 국내소식을 번역해 한국에 알리는 일을 주로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공신력있는 언론이 아니라 특정 정치이념성향이 강한 몇몇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외신을 인용한 출처불명의 글들을 퍼 나르거나 외신보도를 의도적으로 오역하여 사실과 다른 정보를 SNS상에 마구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특히 “외국 보도면 더 객관적이고 진실할 것이다”라는 국민들의 막연한 심리를 악용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한다면서 결국에는 왜곡된 정보로 국민들이 정의와 상식을 판단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언론을 통해서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는 하나 실상 그 내용들을 보면 편파적인 보도가 대부분이라 활동의 순수성에도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SNS는 사이버공동체 형성과 소통이라는 순기능으로 시작된 공간임에도 일부세력들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진영간 싸움이나 계층간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공간으로 악용하고 있다. 여론형성의 기능이 강한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사실로 둔갑하게 되면 그 오해를 풀기 위해 소요되는 사회적∙경제적∙시간적 피해는 산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SNS의 활용과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올바른 소통과 왜곡없는 정보 공유가 가능하려면 불순한 의도를 갖고 SNS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먼저 공공선을 각성해야 하며, 국민들은 SNS상의 정보가 사실에 기반한 객관적인 자료인지를 꼼꼼히 살펴 교묘한 선동에 휘둘리지 않도록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도 SNS의 순기능은 강화하고 악용은 방지하는 제도적 대책마련에 나서 공공의 소통의 장이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ㅇ 6월 지방선거 관련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오늘부터 광역 시·도 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국민 곁에서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주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다.

 

  그러므로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 지난 4년간 우리 동네, 나아가 우리 시, 도를 대표해 일했던 사람들이 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평가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일을 잘 한 사람들은 한 번 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일을 잘 못한 사람들은 바꾸어 새로운 적임자를 뽑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만약 정치 논리에 휩싸여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는 자리가 된다면 그야말로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된 선거가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좋은 정책을 펼쳐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을 우리 당의 후보로 삼을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야당도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지방선거의 근본 취지대로, 제대로 된 지역 일꾼을 내세워 정정당당히 경쟁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14.  2.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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