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2월 2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연아 선수가 있어 대한민국은 행복했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준 김 선수의 아름다운 연기 앞에서 메달 색깔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금메달보다 훨씬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건 김 선수에게 온 국민과 함께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
처음 태극마크를 단 2003년부터 오늘까지, 최고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피겨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김 선수는 이미 우리에게 메달보다 더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김연아 선수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소치올림픽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우리 국민들에게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과 용기를 안겨준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새누리당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무쪼록 마지막까지 몸 건강히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
2014. 2.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