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2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종북세력과 손목잡고, 국정을 발목잡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오늘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벌인 대규모 정치파업에 통합진보당 일부 의원들도 가세했다고 한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을 수뇌부로 하는 RO세력에 대해 최근 법원에서 내란혐의 등 무더기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자숙은커녕 정권 퇴진 운운하며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들을 국회의 보호막 안에 더 이상 놔둘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종북세력의 숙주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석기 제명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데 오늘로 숙려기간이 만료된다. 민주당이 처리를 계속 거부한다면 새누리당은 단독 처리도 검토할 것임을 밝혀둔다.
민주당은 종북세력과 잡고 있는 손목을 놓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잡고 있는 발목도 놓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ㅇ 상향식 공천제 도입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에 이어 오후 전국위원회를 열고 상향식 공천제도의 전면 확대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개정된 당헌은 각종 공직선거의 후보자 추천 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등 상향식 추천방식을 규정하고 있으며 시도지사 후보자의 경우 추천방식을 명확히 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와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자 추천에 대해서도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등 상향식 추천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2014. 2. 2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