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2월 2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北 미사일 발사 관련
지난 24일 북한 잠수정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데 이어 어제는 북한이 강원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관계당국은 북한의 도발이 치밀하게 계산된 무력시위인지, 일부 군 강경파의 돌출행동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 주기 바란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심하지 말고 경계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모처럼 조성된 남북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더욱이 어제 북한은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를 공개하는 등 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주춤했던 대남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계기로 마련된 남북관계 개선의 씨앗을 무참히 짓밟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4. 2.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