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3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 관련
오늘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위조의혹 조사를 공식 수사로 전환했다.
이번 사건은 간첩 혐의와 증거조작 의혹 두 개의 사안에 대해 명확하고 단호하게 밝혀내야 하며 엄중히 수사해야 할 사안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에 믿고 맡길 수 없다며 특검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하는 정치 공세를 펴고 있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일이지, 수사 착수한 첫날부터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검찰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주기 바란다.
ㅇ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 관련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새누리당이 일부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를 ‘100%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통해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고, 이에 지난 2월 말 당헌 당규를 개정한 바 있다.
현재는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상향식 공천과 공정 경선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14. 3. 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