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4. 9(수) 13:30,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김정록 의원이 주최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국가이다.
다가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온 국민이 장애인을 뒷바라지하고 어떻게 함께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날이다. 장애인들에게 경제활동을 중심으로 건전한 국민으로써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오늘 행사를 개최한 김정록 의원은 장애인들의 대부이다. 장애인단체의 대표도 하셨고, 본인의 회사를 꾸려서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에서 장애인의 복지와 일자리 문제에 앞장서서 우수의원에 선정되셨고,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제가 외국에서 공부할 때 오래전인데도 장애인이 일하는데 비장애인이 보조인으로 같이 일하는 것을 봤다. 한 사람의 장애인을 일하도록 하기 위해 비장애인을 보조인으로 쓰는 것을 그때는 이해가 안됐다. 그러나 요즘은 깨달았다.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와 복지 수혜만 받는 사회는 천양지차가 있다. 장애인에게 일은 인생의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사는 것 이상이다.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애인 복지의 궁극적 목표가 되어야한다. 국민소득이 3만 불을 넘으려면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4만 불이 넘으려면 노인들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치를 뛰어넘어 우리나라가 국민행복·복지국가가 되려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부족한 부분은 비장애인들을 보조인으로 써서라도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 바자회 행사를 하니 장애인들이 만든 물건을 많이 사주길 바란다.
2014. 4. 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