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4. 29(화) 19:40 대구 북구 산격4동 1427-1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전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개조를 위한 선거로 치르겠다.
마음껏 기뻐하고 잔치로 치러야 하는 날이지만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97명의 실종자들이 가족 앞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205위의 영령께 머리 숙여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께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지엄한 명령인 선거는 늦출 수 없고, 소홀히 할 수도 없다. 6.25 때도 선거를 치렀고, 민주주의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선거는 엄숙한 가운데 옷깃을 여미고 지혜와 용기를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개조를 위한 선거로 치를 것을 다짐한다. 특별히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참사로 고귀한 생명을 떠나 보내야했던 대구시민들로서는 이번 세월호 사건은 가족들이 떠나간 것 같은 아픔일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정책개발과 숙원사업의 꿈을 영글어 내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다. 진실을 담아 대구 4년을 담아내는 정책으로 선거를 치루겠다. 대구참사를 겪은 대구를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장 안전한 대구로 만들어내는 선거로 치르고자 한다. 중앙당도 사고대책확대최고위원회의로 개편해 대한민국 개조에 몰입하겠다. 이런 자세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오늘 확정된 후보와 함께 반드시 성과를 내는 새누리당이 되어 국민의 심판대 위에 서겠다. 지켜봐주시고 모든 지혜를 담아 대업 성공을 위해 당원들께서 정성을 모아주기 바란다.
2014. 4.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