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5. 2(금) 14:00,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울시민의 안전과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정책 제시해야
온 국민이 세월호 사고로 깊은 슬픔 속에 있는 지금 새누리당 부터 뼈를 깎는 자성과 속죄를 해야만 대한민국이 일어설 수 있고 더 이상의 비극을 막을 수 있다는 각오이다. 여러분은 새누리당의 얼굴인 만큼 국민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가는 데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당은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난관리안전시스템을 환골탈태 수준으로 재정비하는데 당력을 모으겠다. 실종자를 마지막 한사람까지 찾아내고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대책마련 등 모든 일을 완수할 때까지 마음을 놓지 않겠다.
한편 민주주의의 지엄한 명령인 선거는 늦출 수도 없고, 소홀히 할 수도 없다. 6.25전쟁 중에도 우리는 선거를 치렀고 민주주의를 지켜왔듯이 이번 6.4선거도 잘 치러야 한다. 엄숙한 가운데 옷깃을 여미고 지혜와 용기를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모든 역량을 모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오늘 토론회가 그 시작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천만시민의 생활터전인 서울에서도 최근 노량진 수몰 사고, 제2롯데월드 사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을 한국의 가장 안전한 수도로 만들 정책과 의지를 가진 후보들께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열띤 토론 경쟁을 벌인다면 안전한 정책, 발전적 정책이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탄생할 것이다.
세 후보 모두 인품과 역량이 훌륭한 분들이기에 시민안전과 서울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정책을 제시해주리라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사죄하고 반성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재난안전시스템을 만들고 국가의 정상적 기능을 좀 먹는 암세포 같은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는 선거로 치르겠다. 오늘 토론회가 슬픔을 희망으로 바꾸고 한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2014. 5. 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