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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9-2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9. 23(화) 09: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천펑샹 부부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한국과 중국은 외교사에 전례 없는 관계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치와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 부부장은 오는 10월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중국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중국공산당과 새누리당은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며 많은 교류를 해왔다. 그리고 우리 국회의원들이 방중했을 때마다 대외연락부에서 항상 환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존경하는 시진핑 주석께서 성역 없는 부패 척결에 나선 것을 보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시진핑 주석을 존경하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한국과 중국은 1972년 수교 이래 선린우호와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외교사에 전례 없는 관계 발전을 이루고 있다. 쌍방교류가 2,300억 달러를 넘고 있고, 인적교류도 800만 이상, 양국 대학생 12만 명이 상대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은 전 세계에서 드문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정치와 인문 분야 등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고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당 대표최고위원 취임을 뒤늦게나마 축하드린다. 저희 왕자루이 대외연락부 부장과도 오랜 친구 사이로 알고 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인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대표님께서 중국공산당과 새누리당 간 교류 이야기를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양당은 고위급에서 상호 방문이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교류는 국가의 발전과 국민 우의 증진, 그리고 각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저희들은 앞으로도 한국, 특히 새누리당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여기며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10월 중 중국을 방문해 주실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 중국 공산당에서 오는 10월 중순 정당 간 정책대화를 개최할 예정인데 여기에 김무성 대표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현재 이 회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ㅇ 이날 면담에는 박대출 대변인을 비롯해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종훈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4.  9.  2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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