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8.(금)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자력 갈등, 시나리오 씽킹으로 풀자'라는 제목의 세미나에 참석해 원자력발전 갈등으로 국력이 소모되고 있다며 원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미국이 최대 산유국이 되고 자동차도 전기자동차가 서서히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는데 1시간30분~2시간 충전하면 500km를 갈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전기의 힘이 국력이 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조금 유리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전기료가 싸다. 일본보다도 싸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한다면 국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자력 발전이 유익할까 위험할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원전이 주는 이익이 더 많다는 입장이다.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지난 30년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전기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바로 원전이었다. 우리가 장기적으로 원자력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원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세미나에는 이명수·이강후·박명재·박맹우·류성걸·류지영·이이재·이완영·신경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8.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