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2. 10.(수) 10:00,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YTN 미래전략 포럼'에 참석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작은 관행부터 기존 사고까지 바꾸는 혁신을 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이 행사에 오면서 YTN이 포럼 명칭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미래라는 단어를 참으로 오묘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과거는 인력으로 바꿀 수 없고, 현재는 매우 골치가 아픈데, 미래는 ‘희망’이라는 보석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YTN은 지난 1995년 3월 개국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늘 ‘리얼타임 뉴스’를 지향하며, 국민에게 항상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해 왔다. 저도 오랜 기간 정치인으로 살면서 ‘뉴스는 곧 YTN’이라고 인식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오늘 행사에서 YTN이 ‘혁신’을 주제로 삼았는데, 저희 새누리당도 “보수는 혁신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보수혁신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언론을 선도하는 YTN이 ‘혁신’이라는 주제를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시대의 화두는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의 요체는 실천이다. 실제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조그마한 관행부터 기존 사고까지 바꾸지 않으면, 이는 정체가 아니라 퇴보를 의미하며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저희 새누리당도 1차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는 9개 혁신안을 확정했다. 이는 변하기 위한 몸부림이며 혁신을 선도해야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혁신은 법으로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하는 데, 현재 주저하고 두려워하는 모습도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혁신이 잘 이뤄지려면 많은 우군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오늘 혁신을 주제로 내건 YTN과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혁신의 동맹군이 되어 적극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훌륭하신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 설정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모색되기를 기원한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배석규 사장님을 비롯한 YTN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ㅇ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과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해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2. 10.
새누리당 대변인실